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오는 6월 3일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9일 투표 참여 캠페인에 함께했다.송 군수는 “대통령선거는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자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날”이라며 “군민 여러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선거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매일 6시~18시 사전투표가, 6월 3일 6시~20시 본투표가 진행된다.진천군에서는 7개의 사전투표소와 26개의 투표소, 1개의 개표소가 설치된다.군
교육부는 40개 의과대학에 유급 8305명, 제적 46명을 확정 통보했다.교육부는 9일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각 대학이 지난 7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과대학 재학생 1만9475명 중 유급 예정 인원은 8305명이다. 제적 예정 인원은 46명이다.교육부는 대학별로 학칙에 따른 소명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올해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027명이며, 1학기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민주당 최고위원인 이언주 국회의원은 1일 체고 원전 수출 확정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밝히고 에너지 산업 경쟁력 확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남겼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체코 원전 수출 확정 소식을 전하며 "그간 노력해 주신 공직자 , 연구원들 , 그외 관계자들 정말 수고하셨다"고 일선에서 애써 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 같은 이언주 의원의 메시지는 문재인 정부 이후 그동안 민주당이 일관되고 유지해 온 탈원전 정책과는 상반된다.이 의원은 "민주당이 가끔 원전 수출에 대
이재명 후보가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대회에서 누적투표 89.77%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는 민주당 역대 어떤 대선 후보도 달성하지 못한 전무후무한 지지율이었다.이 압도적인 결과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2022년 대선 패배 이후의 변화된 당내 권력 지형과 현 정권에 대한 위기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장에서는 이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감하는 기대감과 함께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최종 후보 확정 발표 순간 지지자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이날 경선에는 총 선거인단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1년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생들의 대규모 유급 사태가 현실화됐다.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의 43%가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고 의대생 신분을 잃게 되는 제적 대상자도 46명이 나왔다.교육부는 지난 7일 40개 대학으로부터 의대생 유급·제적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재적생 1만 9475명 가운데 1만 2767명이 수업에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이 중 8305명에게 유급, 46명에게 제적 확정 통보를 했다.이로 인해 내년 의대 1학년에 24·25·26학번이 동시 수업을 받는 ‘
정부의 강경 기조 속에 전국 의대생 약 1만명의 집단 유급이 확정된 가운데, 무단결석으로 제적 통보를 받았던 일부 의대생들이 막판 복귀하며 제적은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7일 교육부와 각 대학에 따르면, 한 달 이상 수업에 무단결석해 제적 예정 통보를 받았던 순천향대, 을지대, 인제대, 건양대, 차의과대 학생들이 모두 수업에 복귀했다. 이들 대학은 학칙상 1개월 이상 무단결석 시 제적 처분이 가능하다는 규정에 따라 총 1916명에게 제적 가능성을 알렸으나, 제적 확정 시한인 이날까지 대부분이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대 의대 24
김만식 기자 = 대전시는 5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위원회’를 열고 '대전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의
문음미 기자 = 5월 1일, 국회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15개 사업, 9,814억원으로 확정됐다
김석희 기자 = 평창군은 2023년 가을 착공하여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평창올림픽테마파크’의 명칭을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지식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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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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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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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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