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고객 보호를 위해 기존 비정상 인증차단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해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하는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18일부터 통신망에 추가 적용했다.최근 유심 보호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은 이번 고객 보호 강화 조치로, 불법 유심 복제는 물론
교원의 사기 진작과 지위 향상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교사들은 고된 행정 업무에 시달리거나 교권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 일쑤다. 이들은 학생을 제대로 가르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무력감을 느끼거나, 연구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마음 놓고 아이들을 교육할 수 없다고 하소연한
전남도교육청은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발생을 계기로 교육활동 침해 방지 및 교직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으로 구성한 '민원대응팀'을 필수 운영하도록 조치하고, 교원이 직접 민원을 담당하지 않도록 체계를 정비한다. 이어 민원전화를 교실로 직접 연결하는 것을 금지하도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과 주거 여건, 인권 보호를 위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 정읍시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 침해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근로 조건과 숙소 환경 등 전반적인 고용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태를 입은 SK그룹이 철저한 자기반성을 바탕으로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최고경영자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경영전략회의는 8월 이천포럼, 10월 최고경영자 세미나, 11월 디렉터스 서밋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저작권집중관리단체의 투명성 확보 방안’ 학술 세미나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저작권신탁관리제도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그러나 정작 저작권집중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권리자 단체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 명단에서 배제돼 세미나의 균형성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창작자 및 관련 단체 관계자들은 “이해당사자의 의견 없이 진행된 논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는 오는 13일까지 ‘장애인스포츠 인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8세 이상인 장애인체육인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3개월이다.사회복지, 체육, 상담 등 관련 전공자나 사회복지사·장애인스포츠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스포츠 인권 관련 교육 이수자는 우대한다.장애인스포츠 인권 서포터즈는 장애인 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발굴하고, 차별과 불이익 요소에 대한 모니터링 및 예방 활동을
디즈니와 유니버설이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기업 미드저니를 저작권 침해 혐의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디즈니와 유니버설은 미드저니가 스타워즈, 심슨, 미니언즈 등 인기 영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무단 생성 및 배포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AI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첫 번째 저작권 소송으로, AI와 콘텐츠 산업 간 충돌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디즈니와 유니버설은 미드저니가 자사의 아이콘적인
충남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지역 초·중 희망교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공연 “샌드아트,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진행한다.지난 5월 29~30일 탑동초등학교와 계성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연은 빛과 모래로 만들어진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교사와 학생 모두의 마음에 교육 이상의 감동을 전했다.특히 샌드아트 공연을 보여준 최은준 작가는 공연 중간에 아이들과 함께 모래를 활용한 교육활
지난 4월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5월 한 달간 통신 시장에서 약 94만명이 번호이동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알뜰폰 간 총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93만3509명으로 해킹 사고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3월 52만5937명에 비해 약 77% 증가했다.3월 통계에서 볼 수 있듯 평소 이 숫자는 50만명 내외에 그친다. 최근 5년간 단 한 번도 60만명을 넘긴 적 없다.올해 1월만 해도 49만4530명 수준이었던 번호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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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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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어린이와 호국보훈의 달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진행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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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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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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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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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세일' 불황 속 소비 막아내··· 소비자 94% "전통시장 재방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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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생회복을 위해 지난해 진행했던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골목상권 매출액 증대와 재방문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4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VOL.06'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 154개 상권이 참여한 통큰 세일을 통해 해당 점포들은 전월 대비 평균 매출 3.2%, 전년 동일 대비 1.3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 중 골목상권 매출 증가율이 4.9%로 가장 높았다. 하반기에는 40개 상권이 늘어 19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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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공사-미래탄소중립포럼,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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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도시공사가 2050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미래탄소중립포럼과 손을 맞잡았다.HU공사는 6월 중 화성시 미래지향 도시가치 고도화 및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의 공동 발전과 협력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해 ▲ 탄소중립 정책 추진 역량 강화 ▲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지원 ▲ 친환경 에너지 공급촉진 인프라 조성 ▲ ESG 전략 컨설팅 및 탄소중립 교육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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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나서
경기 화성특례시가 폭염으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폭염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올해 여름도 예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했다.시는 건강취약계층 9027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및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관리 대상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 등이다.재난도우미로 지정된 방문전담간호사 25명이 폭염 특보 발효 시 건강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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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대상자 자립 돕는 따뜻한 나눔...정연태 회장, 울산지부에 취업상품권 2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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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울산지부 사회성향상위원회 정연태 회장이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취업을 돕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취업상품권을 기부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보호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17일, 사회성향상위원회 정연태 회장이 보호대상자들의 자립 기반 형성을 돕기 위해 취업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은 보호대상자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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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이천지역 중소기업 인도네시아·베트남서 1567만 달러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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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년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2건의 수출 양해각서 체결과 함께 1,5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이천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총 128건의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경과원은 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 자카르타·호치민과 협력해 ▲ 사전 시장성 평가 ▲ 상담품목에 맞는 바이어 발굴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