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도로변 저류지 정비사업을 우기전인 7월 전까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해 하반기 관리 저류지 83개소를 전수 조사해 토사 퇴적, 우수 유입·유출 상태, 울타리 훼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를 토대로 50개소에 대한 정비 계획을 지난 1월 수립하고,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정비가 시급한 저류지 40개소에 대해서는 사업비 4억 3,000만 원을 들여 하상 준설 2개소, 울타리 시설 정비 9개소, 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