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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4시 4분쯤 경북 포항~영덕고속도로 포항방향 포항휴게소에서 승용차가 구조물과 충돌한 후 전복됐다.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9일 영덕소방서 등에 따르면 휴게소로 진입하던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구조물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한편 지난달 7일 개통한 포항~영덕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차량에 장착된 순정 내비게이션에 고속도로 정보가 개통 한 달이 지나도록 업데이트가 안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휴대폰 내비와 달리 차량 내비는 아직도 종전 국도 길 안내를 그대로 해주고
항구 등에서 공사를 진행하며 나온 암석들을 활용해 어패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준설암 처리비와 투석 자재 구입비를 아끼고, 마을의 어업수익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어항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을 인근 마을어장 투석 자재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면서 수산자원 서식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준설공사에서 나온 암석은 대부분 육상으로 운반돼 매립재로 쓰이거나 버려졌다. 제주도는 이 암석을 전복․해삼
㈜아이오티플렉스가 ‘전동휠체어 무선관제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하며 이동약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이번 시스템은 휠체어에 장착되는 무선 통신장치와 다양한 센서, 클라우드 기반 서버, 실시간 관제 대시보드로 구성돼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이상 징후를 즉시 감지·알림하는 것이 핵심이다.GPS 위치, 속도, IMU, 배터리 상태, 통신 품질 등 다중 센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서버에 전송해 전복 위험, 급정거, 배터리 이상, 장시간 정지 등 위험 요소가 발생할 경우 즉시 관리자 또는 보
전남 진도군이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농수산물 수출 확대에 나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 16일 재일본큐슈한국인연합회와 ‘진도청정 농수산물 수출협약식’을 하고 총 1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전복, 미역, 곱창김, 쌀 등 지역 대표 품목의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한 것으로 일본 현지 유통망과 연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협약식에 앞서 진도군은 큐슈한국인연합회 임원진을 초청해 농수산물 생산 현장을 소개하며 품질 관리 과정과 생
동두천소방서는 11월 18일 오전, 양주시 은현면 소재 신천폐차산업에서 교통사고 대응을 위한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구조대원 14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차량 충돌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능력과 팀 전술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주요 훈련 내용은 ▲유압장비 활용 차량 파괴 ▲신속한 구조대상자 접근 및 2차 피해 방지 ▲차량 전복·협착 상황 대응 ▲응급처치 및 후송 체계 구축 등 실제 많이 발생하는 상황을 위주로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최문석
포항해양경찰서는 24일 ~ 28일 양일간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동절기 해양 선박사고 발생 대비 수중 수색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바다 날씨가 급변하고 파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력을 강화를 위한 구조 팀워크와 상황 처리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특히 최근 해양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구조기법 공유와 사고 선박 도면을 활용한 전복 선박 선내 수중 수색 방법 등 실제 사고에 투입됐던 대원들의 경험 공유로 높은 파도
진도군 전복협회가 전복 생산자들의 공급량 조절을 위해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복 80kg을 기부했다.진도군 전복협회는 진도군 관내 전복 생산자 조합으로 생산량을 자율적으로 조정을 위해 추가 생산된 전복을 진도군 관내 및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함으로써 진도 전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소득층의 먹거리 복지에 기여하고자 전복 기부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김종석 진도군 전복협회 대표는 “조합원들의 이익은 물론 조합이 사회복지분야 먹거리복지 실천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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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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