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교육청이 정보통신기반 시설과 교육정보시스템을 디지털재난으로부터 보호해 시민과 학생, 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공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 조치를 제도화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디지털 시대의 정보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과 ‘울산시교육청 디지털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디지털재난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시장·교육감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시행 △디지털재난 관리 및 고지 △재난 대비 안
김두겸 울산시장은 9일 울산시의회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 나서 “울산시는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봄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큰 시련을 안겨 줬지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줬다”며 “이에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안전 △시민경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9일 울산시의회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에 나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비해 미래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학교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 교육감은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지표로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강화 △탄탄한 미래역량 함양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 조성 △촘촘한 교육복지 및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기존보다 779억원 증액한 총 2조3727억원으
울산시의회 제257회 제1차 정례회가 개회된 가운데 의회운영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어 의회사무처 소관 2024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원안가결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가결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추경 계수조정에서 홍보영상 1편 제작으로 원활한 시의회 홍보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내·외부 전광판용 홍보영상 제작비 3000만원을 전액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이와 함께 의회운영위원들은 세출예산 현액 120억7534만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이동약자가 공연장 및 관람장 등 문화시설을 이용할 시, 단순한 접근성만이 아닌 최적의 위치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지역 내 공공시설의 공연장 등에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위한 최적의 관람환경이 갖춰진 장애인관람석을 설치·운영해 이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울산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최적관람석 설치·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의 공공 공연장의 경우 장애인 관람석이 법적 기준(관람석 전체의 1%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고독사 문제와 관련해 울산의 사회적 고립 실태를 짚어보고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은 4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2025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포럼’을 울산 지역 사회복지종사자, 복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은 ‘단절된 시대,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대응과 쟁점’이란 주제로 진행한 주제 강연에서 단절의 포괄적 의미와 사회적 연결, 단절문제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4일 각 정당 울산선거대책위원회는 잇달아 기자회견과 논평을 통해 이번 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새 정부가 국가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주길 희망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당으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통령을 배출한 더불어민주당 울산선대위는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이선호 울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오상택·박성진·이동권 울산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출범에 대해 울산 시민에 감사’를 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선호 상임선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울산 지역 각 정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총력적 유세로 자당 후보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이들은 선거 과정에서 응원해 준 시민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한편, 자당 후보의 강점을 부각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적임자로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선대위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 하나하나가 모여 어둠을 걷어내듯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내란의 어둠을 완전히 걷어내고 민주주의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굿모닝병원과 함께하는 제18회 울산사랑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문수 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손수민 굿모닝병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현 의원, 윤정오 의원,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정태석 울산시 축구협회 회장 등과 축구 동호회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축구선수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유소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직장부에서는 울산경찰청이 결승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5로 한국수력원자력을 꺾고
울산시의회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달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심사해 원안가결 했다. 제257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57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각 위원회별 활동을 비롯해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10시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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