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1회 양산시민아카데미가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내 삶을 바꾸는 건강 습관’이라는 주제로 의학박사이자 비만·영양 전문의로 명망 높은 박용우 원장이 강사로 나서 일상 속 작은 습관이 우리의 건강과 삶의 질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특히 단순한 다이어트나 운동법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몸의 생체 리듬과 뇌의 보상 시스템을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선택을 지속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건강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탈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보건복지부에 지시했다. 비만 치료제에 대해서도 보험 적용 여부를 함께 살펴보라고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식약처·질병청 업무보고에서 “젊은 세대는 보험료만 내고 혜택을 못 받는다는 생각을 한다”며 “탈모 치료제도 건보 적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탈모도 병 아니냐. 과거엔 미용으로 여겼지만, 요즘은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인다”며 “유전성 탈모라고 해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비용이 부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영양관리 사업 분야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영양관리 시행계획 실적 및 시행 조례’ 평가와 ‘지역사회 비만 예방 관리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각각 공개했다. 먼저 국민 영양관리 시행계획 평가는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남구는 영양관리 관련 조례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지역 영양 환경 개선 차원에서 지난해 연말 국민영양관리법과 국민 영양관리 기본계획의 취지를 반영한
강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 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비만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대회에서 ‘비만예방관리 부문’은 올해 신설된 평가 분야로, 강동구는 이 부문에서 전문가 심의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특히 강동구는 맞춤형 아동 비만 예방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내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움직이는 교실, 건
비만율·음주율·아침식사 실천율 등 주요 건강지표에서 울산이 전국 최상위와 최하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전방위적인 적신호가 켜졌다.살을 빼려고 노력은 하지만 오히려 비만이 더 늘고, 아침은 거르는 대신 밤에는 술잔을 드는 생활패턴 속에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동시에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울산 비만율은 38.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비만율은 10년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증가 속도도 가파른 편이다.특히 울산의 체중조절시도율은 70.1%로, 성인 10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영양관리 사업 분야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11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영양관리 시행계획 실적 및 시행 조례’ 평가와 ‘지역사회 비만 예방 관리 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를 각각 공개했다.먼저 국민 영양관리 시행계획 평가는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로 제정한 영양관리 관련 조례와 2025년 국민 영양관리 시행계획 및 2024년 추진 실적을 각각 평가했다.특히 보건복지부는 조례 분야 평가의 공정성
한미사이언스는 12월 17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한미에페글레나타이드가 비만 치료제 한미에페글레나타이드오토인젝터주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2 mg, 4 mg, 6 mg, 8 mg, 10 mg / 0.5 mL의 함량으로 신청됐다.임상시험은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3상 연구로 진행됐으며, 총 448명의 성인 비만 환자가 참여했다. 시험군 299명과 대조군 149명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밸류에이션 개선 흐름 속에서 한미약품의 핵심 파이프라인이 2026년부터 연달아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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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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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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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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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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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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