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직무연수’ 2차 과정을 운영했다. 책임교육학년제는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여, 학습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시기에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학력의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모든 학생이 배움의 출발선에서부터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수리력 향상’을 중심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실천 중심의 강의와 교수‧학습 전략을 통해 현장 교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소속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가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배움의 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각을 코딩하라! 미래를 펼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2025 시니어 AI·SW 체험 캠프'가 홍성 방통중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9월 6일에는 홍성 방통고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안전 문제를 고려하여 지난해 60명 참석했던 캠프를 올해는 1, 2차로 나누어 더 많은 어르신에게 기회를 제공하
제주에서 살아보며 배우는 '런케이션' 참여 대학생에게 최대 15만원의 숙박비가 지원된다.런케이션은 배움의 ‘러닝’과 휴가·여행의 ‘베케이션’을 합친 용어로, 여행지에서 휴식을 취하며 학습이나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뜻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1월30일까지 온라인채널을 통해 제주 런케이션에 참여하는 대학생에게 민간숙박시설 이용시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제주도와 런케이션 협약을 체결한 대학의 재학생이나 제주대학교에서 계절학기를 수강한 도외 대
충북 괴산고등학교는 80대 지역주민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5일 괴산고를 방문한 80대 후반의 독지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 평생 한으로 남았다”며 “학교와 직접 연고는 없지만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학생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농사일로 모은 재산이지만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칠성면에 거주하는 이 독지가는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강대훈 교장은 “지역 어르신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성껏
영천교육지원청은 2025. 7. 16.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천 관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관련 업무담당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하였다.학생 생성 교육과정이란 국가에서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교육과정 틀에서 벗어나 학생이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면서 소통과 협력, 공유와 성찰의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의 영역이다.이는 불확실하고 복잡한 미래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 배움을 선택, 결정하고 만드는 역량을 기른다는데 의미를 가진다.영천초 수석교사
양평군이 민선8기 들어 ‘배움이 일상인 도시’를 향한 구체적인 길을 닦아가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장애인 학습도시 선정,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 유치 등 연이은 성과는 교육·문화·복지가 연결된 지역 학습 생태계의 완성을 향한 여정에 힘을 실었다. 마을에서 학교, 도서관까지,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학습 기반은 이제 양평을 넘어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 같은 성과의 출발점은 최근 재지정된 ‘평생학습도시’에서 찾을 수 있다. 양평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
부산 동구는 지난 7월 22일, 동구가족센터에서 ‘2025년 동구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 20여 명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동구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3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강 과정으로 운영됐다. 올해 교육은 인문학, 건강, 패션, 디지털 활용 등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좌들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수료식은 마지막 강의가 끝난 직후 진행되었으며, 수료증 수여, 축사
거창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거창 지역 작은 학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작은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2025. 거창 공동학교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거창 공동학교 운영을 위해 땀 흘려온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값진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올해 첫발을 내디딘 거창 공동학교는 지역 내 작은학교들이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뜻깊은 시도로 초등학교 4개 권역, 중학교 1개 권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거창 공동학교를
한 글자, 한 문장. 늦은 배움의 떨림이 조명이 되어 거리에 스며들었다. 칠곡의 할머니들이 써내려간 삶의 시가 거리의 시가 되었다. 칠곡군 동명지 수변생태공원에 조성된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가 지난 25일 ‘칠곡할매의 밤, 이야기를 켜다’라는 주제로 정식 개장하며, 한여름 밤을 시와 빛으로 수놓았다.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고, 글자를 익혀 써 내려간 할머니들의 시가 이제는 거리의 등불이 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비추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승 군의장, 오종열·이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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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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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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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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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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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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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고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희망, 용기, 사랑, 행복’이라는 네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가 특징으로 AR 기술이 접목된 개막식과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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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덕승마장은 9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5년 실버 힐링승마 시범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며,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성인 15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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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에서 울려 퍼진 광복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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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1일 울릉한마음회관과 8월 12일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어린이독도의용수비대의 열정적인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 방송댄스 등 학생공연에 이어 대구관악합주단의 장엄한 연주가 어우러져, 역사와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박채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교육부위원장, 윤종호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 그리고 포항·경주·영천·경산·청도·울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