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지역의 전교생 20명 이하 소규모 학교들이 1일부터 줄줄이 분교장으로 전환됐다. 대구시교육청과 군위군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급감으로 독립 운영이 어려운 학교를 분교화해 교육력을 높이겠다”라며, 군위초·중·고를 중심으로 한 거점학교 육성 정책의 하나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
인천지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를 두고 국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이재명 방탄 입법 폭주'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국민의힘 인천 물범선대위는 20일 오전 미추홀구 인천지법 앞에서 '사법 독립 수호·독재 저지 대국민 호소' 총력 유세를 펼쳤다.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광복 80주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의 호국보훈 관광지 6곳을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관광지는 애국지사들의 독립·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관광지로 영양 남자현지사역사공원, 문경 박열의사기념공원,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안동 이육사문학관,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이 선정되었다.◇ 남자현지사역사공원2015년 대한민국의 박스오피스를 휩쓴 영화「암살」의 주인공인 안옥윤의 스토리가 영양에 잠들어 있다. 극 중
충남 논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16회 논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논산시의 상징인 ‘육군병장’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형상화한 창작 뮤지컬 칸타타가 초연되어 장엄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1부에서는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영웅」의 대표곡들이 합창으로 재해석되어 무대에 오른다. 자유와 독립, 기개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은 국방과 보훈의 도시를 상징하는 논산의 정체성과 맞닿아 의미를 더한다.특히 밴드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사업인 ‘우리시각 시즌2’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우리시각’은 전업 작가를 꿈꾸는 신진 발달장애 미술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전문 문화예술기관인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10명을 선발해 예술활동 준비금 1000만원과 전문 창작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10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청년예술청에서‘우리시각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선정식이 열렸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실기 심의를 거쳐 예술성, 성장 가능성, 독립 수
한국중부발전이 11일 전북 군산시에 소재한 독립 서점에서 독서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본 교육은 ‘Make Readers Smarter Together’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독서를 통해 조직 구성원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혁신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번 교육은 ‘제1기 Book 프론티어’로 선발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Book 프론티어는 ‘독서경영’을 핵심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삼고 있는 이영조 사장의 철학에 따라 새롭게 개편해 탄생한
울산시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12일까지 ‘울산스타트업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스타트업허브는 지난해 준공한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6층에 조성된 창업 중심 공간이다.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및 투자사다. 스타트업 멤버십 희망 시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선발된 입주기업은 △입주실 규모별 월 12만원~33만원의 관리 비용이 책정된 독립 사무공간 사용 △회의실 등 월 5회 무료 이용 △운영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일대가 국토교통부의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된 지 1년 5개월이 지났지만, 사업은 여전히 첫 삽조차 뜨지 못했다. 주민 동의율은 0%, 법적 추진위원회는 아직 승인조차 받지 못한 상태다. 현장에선 주민 간 반목과 혼선만 커지고 있다.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세부 예산안에서는 ‘도심공공주택 후보지 지원’이라는 독립 계정이 확인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통합 항목으로 조정됐거나 추후 추경 반영을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LH가 공개한 2025년 투자계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2035년까지 총 8기의 위성을 배치한다는 목표지만 시스템 설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1호기 발사를 20개월 연장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당초 독립 조직으로 설치한 KPS개발사업본부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직속 부서로 편입해 관리를 강화한다.우주항공청은 지난 15일 윤영빈 청장 주재로 열린 제5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안한 KPS의 첫 번째 위성개발계획 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KPS
글로벌 독립 게임 개발사 댓게임컴퍼니는 감성 커뮤니티 게임 ‘SKY - 빛의 아이들’에서 6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AURORA: 홈커밍’ 인게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로라는 영화 ‘겨울왕국 2’의 대표곡 ‘Into the Unknown’에서 엘사를 부르는 신비로운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몽환적이고 독특한 음색으로 ‘북유럽의 요정’이라 불리는 노르웨이의 싱어송라이터다. 댓게임컴퍼니와 오로라는 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영진전문대, 예비 교원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교육' 특강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교원양성학과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예비 교원들을 대상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정당담] 펑크 게임
펑크, '폐물', '못 쓰는 것'이란 뜻이다. 문화예술 영역에서는 우중충하고, 비현실적이고, 비틀린 분위기와 느낌을 표현할 때 '펑크스럽다'고 한다. 게임에서도 펑크가 붙은 장르가 있다. 대표적으로 스팀펑크, 사이버펑크다.스팀펑크는 증기기관이 발명된 시대배경에 오버 테크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 짝퉁 감별사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보낸 1980년대 후반, 나 역시 또래들처럼 '브랜드 병'이 들었었다. 유명 브랜드 옷을 입고 있으면 친구들이 나만 쳐다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한번은 어머니가 악어 자수가 새겨진 양말을 사 오셨다. 자세히 보니 꼬리 각도가 살짝 올라간 게 '짝퉁' 제품이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 사회조사로 들여다본 양산의 삶과 경남의 미래
"사람들의 삶이 달라지고 있다"는 말은 더는 추상적인 수사가 아닙니다.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 결과는 양산을 비롯한 경남 전역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음을 숫자로 증명하고 있습니다.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 안에는 시민 일상과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그중에서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 16일(음력 5월 21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부동산·풍수지리 박사 허태광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노란봉투법이 '광장'에 답하는 길이다
김형수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지회장이 서울시 한화그룹 본사 앞 30m 높이 CCTV 철탑 위에 올라 고공농성을 한 지 94일째이다. 2022년 여름 한화오션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임금인상을 요청하며 단체교섭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