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15일 경기도미술관에서 ‘2025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평가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평가회는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형’ 운영 현황 점검과 학교 밖 교육과정의 질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평가회에서는 대학과 전문기관의 교육 기반을 활용한 수업,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 점검과 지원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국내 주요 대학들과 손잡고 국가·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협력 체계를 본격화한다. KIST는 14일 서울 본원에서 9개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과 학연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KIST는 올해 국가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임무중심연구소 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 새로운 체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PM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계에 대한 국가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KIST가 운영하는 12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는 삼척도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5 도계 대학도시 거리축제 '청년난장'"을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 도계캠퍼스는 7개 전공, 1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전공체험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재학생 주도의 전공봉사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소통하며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청년 주도의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행사의
GS에너지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손잡고 차세대 에너지 설루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GS에너지는 스탠퍼드대 교육용 농장 오도노휴 패밀리 팜에 100% 재생에너지 기반 마이크로그리드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마이크로그리드는 대학과 병원 등 다양한 수요처에서 활용되는 독립형 전력 시스템이다. 중앙 전력계통의 부담을 줄이고 정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GS에너지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수요 증가로 마이크로그리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기부되는 시설은 태양광과
제주도는 ‘도-혁신융합대학사업단 협의회’를 발족하고 제주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2024년 5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성과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대가 주관하고 동국대, 대전, 제주대, 제주한라대 등 5개 대학과 제주도가 참여하는 지자체 참여형 사업이다.제주도와 사업단은 2024년 11월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기관장협의회’를 출범하고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첨단분야 사물인터넷 인재 양성 △지역 산업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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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틀과 힙합 페스티벌 퍼레이드 등 힙합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일산해수욕장을 중심으로 3개 테마존을 구성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일산청년광장에 마련되는 무브존에서는 스트리트 댄스 배틀과 기념식, 대왕암 힙합 페
경주시가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29일 조준희 협회회장이 경주시를 방문해 주낙영 시장과 만나, 제조업 중심 AI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양측은 정기 AI 포럼 개최, 지역 대학 연계 인재양성, 피지컬 AI 기술 산업화 및 수출 전략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특히 AI 포럼을 정례화해 기업과 행정 관계자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제조업 현장에 AI를 접목하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역 대학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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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보안 전문 기업 웨어밸리는 오는 11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Data Con LA 2025’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글로벌 입지 강화에 나선다.‘Data Con LA’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최대 규모의 연례 데이터 콘퍼런스로, UCLA·USC·캘리포니아주립대 등 주요 대학과 구글·AWS·스노우플레이크·데이터브릭스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데이터·AI·클라우드 분야의 실무 전문가와 학계,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대표적인 커뮤니
국내 산·학·연 협력의 주요 성과 및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9~31일 사흘간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 ‘2025 산·학·연 협력 엑스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전국 357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29일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각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산·학·연 협력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
제주대 인문도시사업단은 27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제20회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이인문도시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지역 사회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인문자산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연계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제주 지역의 제20회 인문주간은 '다시 잇다, 탐라에서 제주까지 동네의 인문학'을 주제로, 탐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까지 우리 삶의 터전인 제주의 지역성을 되돌아보고 잊혀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기획됐다.제20회 인문주간은 27일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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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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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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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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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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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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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평년기온 회복, 맑다가 차차 흐림...내일 곳곳 약한 비
기상청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1.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 밤에는 수도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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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이재명 탄핵하자'는 김민수에 "무리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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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이 29일 '이재명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정하자'는 김민수 최고위원의 요구에 "너무 무리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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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87분 담판 끝에 ‘500조 펀드+관세 인하’ 극적 타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관세와 안보 분야에서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양국은 지난 7월 상호 관세 인하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조성에 잠정 합의한 이후 석 달간 구체적 투자 방식과 이행 조건을 놓고 협상을 이어왔다.이날 87분간 진행된 회담을 계기로 두 정상은 최종 타결점을 찾았다. 합의에 따르면 전체 투자금 중 약 43%인 1500억달러는 조선업 중심의 산업협력에 투입되며, 2000억달러는 현금 형태로 연간 200억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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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립 잡기노트]유영하, 고릴라, 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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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는 원숭이, 유인원, 사람을 아우른다. 태반 포유류의 한 목이다. 사람과 닮은 원숭이인 유인원은 긴팔원숭이, 오랑우탄, 고릴라, 침팬지, 보노보다.원숭이가 하는 짓이 사람 같다고 진화론을 불쾌해하는 사람도 많다.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라고 믿는 이들이다. 원숭이가 직립보행 인간에 이르는 과정을 나열한 진화설명도는 상상화라고 일축한다. 진화론은 자체로 공상과학이요, 무신론자들의 목마름을 풀어줄 판타지라는 것이다.○···동물의 생김새에서 사람을 간파하는 관상술이 물형상법이다. 물형관상상 원숭이로 분류되는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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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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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