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도심 지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주시가 도입한 예방 장비 ‘지표투과레이더’는 인력과 장비 등의 문제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도로 위 안전불감증.지난 13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강동역, 부산 사상구 학장동,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도 도로가 움푹 꺼지는 싱크홀이 잇따라 발생했다. 다행히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다.이 같은 도로 위 안전불감증은 충북으로도 확산되고 있다.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충북은
4월, 꽃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실 꽃축제의 가장 큰 어려운 점은 개화시점을 맞추는 것이다. 청주시는 4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5 벚꽃과 함께하는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했다. 다행히 개화시점이 비교적 잘 맞았다. 벚꽃과 푸드트럭이 메인테마. 이른바 볼거리와 먹거리라는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기본기에 충실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 운영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는 천변도로를 막은 것이다.도로는 막혔지만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기쁨과 소통의 도로는 시원하게 뚫렸다. 플리마켓, 30여
경북 봉화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5분쯤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한 도로를 주행하던 벤츠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28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24분여만 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 추산 18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9일 오후 5시 16분쯤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청도소방서에 따르면 불이 나자 소방인력 41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인명 검색과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6시 10분에는 청도소방서장이 현장 지휘에 나섰다.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1층 건물 두 동을 모두 태웠고, 내부에 있던 폐가전제품과 골동품도 소실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청도소방서 관계자는 “건물은 1층짜리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현재 물품과 함께 건물이 연소 중인 상태였다”며 “인근
고온건조ˑ강풍 탓 비화현상까지순식간에 확산…한때 민가 근접주민 2천여명 대피·교통망 통제야간 작업 덕에 진화율 급상승 지난 28일 대구 함지산에서 발생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민가까지 위협했던 대구 산불 이 23시간만에 주불이 진화됐다.이번 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으며, 수천명이 대피하는 불편을 겪었다.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29일 낮 12시 55분 북구 노곡동 함지산 불의 주불을 껐다.이번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 구역은 260㏊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다행히 인명
경북 상주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분쯤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57명, 장비 15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2시 5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창고 1동과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고 2층짜리 패널조 건물 일부와 고추·곶감건조기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6·3 조기대선에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윤 전 장관은 '중도 보수'를 선언한 이 후보의 보수 책사 역할을 맡아 향후 중도·보수 진영으로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현충원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장관은 평소에도 조언을 많이 해주고 고언도 많이 해준다"며 "윤 전 장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대표적인 인물로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맡아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다행히 응해주셨다"고 밝혔다. 윤 전
충북 청주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학급 학생이 흉기로 난동을 부려 교사 등 6명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41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내 한 고교에서 특수학급 학생이 흉기로 난동을 부렸다.이로 인해 교사 등 총 6명이 얼굴, 복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가해학생도 난동 뒤 인근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교육 당국은 사건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이용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신속히 대응하고, 이재민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지난 22일 오후 1시 10분께 화도읍 소재 아파트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무너져 주차돼 있던 차량 6대가 함께 아래로 추락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 안전관리자문단의 육안 점검을 우선 실시했다.또한,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옹벽 지지대와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다.이어 시는
대전에서 땅 꺼짐이 잇따라 발생했다.21일 대전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쯤 서구 정림동 한 도로에서 가로 50㎝, 세로 1.2m, 깊이 1.5m 크기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주차돼 있던 화물차 앞바퀴가 싱크홀에 빠져 견인됐다. 다행히 인명·물적 피해는 없었다.정림동 도로 땅 꺼짐은 우수관을 잇는 이음부가 노후화로 파손되며 흙이 쓸려 내려가면서 발생한것으로 파악됐다.같은 날 오후 6시 11분쯤에도 서구 가수원동에서 가로·세로 20㎝, 깊이 50㎝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또 지난 11일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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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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