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첫발을 디딘지도 어느덧 6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실무를 익히는 매 순간이 새로운 배움이었고,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마음에 새긴 가치는 ‘청렴’이었다. 공직을 준비하면서도 마음속에 되새겨온 가치였고 실무수습을 하면서 그 의미를 더 깊이 체감하고 있다.실무수습 초기에는 긴장과 낯설음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기 바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업무 하나하나에 담긴 무게를 느끼며, 매일의 업무에서 청렴의 가치를 새삼 느끼고 있다. 마주한 업무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국민과의 신뢰와 약속이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작은 판단 하
진주시의회는 2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5년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회의를 진행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피부로 느끼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진성초 5·6학년 26명은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시장 및 공무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며 매끄럽게 회의를 진행했다.학생들은 투표로 의장을 선출한 뒤 ‘더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 환경 조성’과 ‘자전거 도로 확충 필요’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한 ‘학교에서의 휴
울주군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가 26일 외고산옹기마을 발효아카데미관에서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세대 공감 프로그램 ‘조손도손’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조부모 30명과 손자녀 30명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전통 발효 떡과 딸기청 만들기’를 주제로 전통 발효식품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가졌다.이날 영유아들은 조부모와 손을 맞잡고 조리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먹거리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프
울진군이 새봄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공공시설 주변에 봄꽃을 식재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주요 화종은 데이지, 비올라, 팬지 등 봄꽃 종이며, 식재지는 남부교차로 등 가로화단 7개소 및 주요 시가지 등 가로화분 21개소로 약 71,000 본 가량을 울진군 전역에 식재할 계획이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어디에서든 완연한 봄을 느끼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심어진 봄꽃은 날씨가 더욱 따뜻해지면 4월 하순 즈음 만개
울진군이 새봄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공공시설 주변에 봄꽃을 식재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화종은 데이지, 비올라, 팬지 등 봄꽃 종이며, 식재지는 남부교차로 등 가로화단 7개소 및 주요 시가지 등 가로화분 21개소로 약 71,000 본 가량을 울진군 전역에 식재할 계획이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어디에서든 완연한 봄을 느끼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어진 봄꽃은 날씨가 더욱 따뜻해지면 4월 하순 즈음 만개할 것으로
서귀포도서관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중문초등학교에서 1~2학년 대상으로 학교지원 프로그램‘이야기 놀이터’를 총 2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조은정 독서지도사를 강사로 초청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글쓰기, 역할극,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일상 속 감정을 놀이처럼 즐겁게 배우는 수업이다첫 시간에는 그림책‘컬러 몬스터’를 함께 읽 기쁨, 슬픔, 화남, 두려움, 평온 등 다양한 감정을 어떤 상황에서 느끼고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를 배웠다.이어 학생들은 감정 바람개비
충북 충주시립주야간보호센터는 센터 이용 노인들과 함께 봄꽃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동하는 봄날의 따뜻함과 기운을 선물했다고 14일 밝혔다.어르신 나들이는 2023년부터 매해 봄과 가을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번째 나들이로 중앙탑 사적공원을 다녀왔다.벚꽃이 만개한 자연속에서 산책, 간식 나눔, 야외 놀이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으며, 특히 외부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은 새싹이 돋고 꽃이 피는 봄의 기운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과 생동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행사에는 센터 소속 사회복지사, 요양
율곡고등학교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1학년 139명의 학생이 참여한 야영수련활동을 운영하였다.이번 야영수련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협동심을 배우고자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포토투어링, 공동체 활동, 도미노 및 패드민턴 등 다양한 선택 활동, 챌린지 및 짚라인 체험 등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길렀다.특히, 공동체 활동 시간에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챌린지 및 짚라인 체험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상주시 상영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5년 4월 8일 아이들이 봄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주 북천둔치로 벚꽃길 걷기 체험을 다녀왔다.이날 날씨는 맑고 따뜻한 봄날이었으며, 상주 북천둔치의 벚꽃길에는 만개한 벚꽃이 가득 피어, 아이들은 벚꽃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다.와, 벚꽃이 너무 예뻐요!” “엄마 아빠랑 다 함께 오고 싶어요.” 아이들은 벚꽃을 보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고, 꽃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벚꽃길을 걷는 동안, 아이들은 꽃잎을
대구 북구청은 구직단념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돕기 위한‘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북구청은 지난 2월 공모에 선정된 후, 에스에이치피 북부지사에 위탁하여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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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버스전용차로 운영 구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버스전용차로는 버스에 도로 이용 우선권을 부여해 대중교통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버스 통행 속도를 향상시켜 서울과 인천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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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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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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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청년취업사관학교, 삼성·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서울시와 서울시의 디지털 미래 혁신을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앞장서는 서울경제진흥원은 취업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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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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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가던 여객선, 파도로 유리 파손··· 승객 5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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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출발해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 유리가 너울성 파도에 일부 파손되면서 승객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일 오후 6시 30분쯤 경북 울릉군 남동쪽 57㎞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364t급 여객선 유리가 너울성 파도를 맞고 일부 파손됐다.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449명 가운데 승객 3명이 찰과상 등으로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치료받는 등 모두 5명이 경상을 입었다.당시 기상특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해상에는 너울성 파도가 크게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여객선 측과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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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봉은 모시로 지은 시원한 한복을 입고 점심 때가 훨씬 지난 시각 임시정부 청사 안으로 들어섰다. 고국에서 교원시절부터 가지고 다니던 낡은 밤색 가방을 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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