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들과 정당으로 구성된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남지역 선거구 획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경남도 선거구 획정 역사를 보면 깜깜이와 날치기 등으로 점철돼 바람 잘 날이 없었다”며 “그런데도 경남도는 선거구 획정에 대한 운영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선거구 획정은 지방선거 기준을 정하는 일이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모든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내년 제9회 전국동
경제가 너무 어렵다.관광 제주가 무색하게 특히 건설 등 너무나 많은 산업이 죽어가고 있다.길거리에는 임대라고 써붙인 빈 건물들도 많이 보인다.제주도 자체가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될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정부만 바라보고 있기도 답답한 일이다.정부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딱히 제주도에만 특화시킬 일도 없고,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래저래 너무나 어려운 상황인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 미래를 향해 화두를 하나 던져 놓았다.개항 57년만에, 오는 2027년 제주항 개항 100년을 2년 앞두고 명실 상부한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은 11월 9일 새벽까지 구조대의 안전 우려로 수색이 일시 중단됐다. 날이 밝은 뒤 추가 붕괴 가능성과 기상 여건을 검토한 뒤 재개 여부를 논의 중이다. 사고 발생 사흘째인 이날까지 현장에는 실종자 5명이 남아 있으며, 일부는 생사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사고는 지난 11월 6일 오후 2시 2분경, 해체 작업 중이던 높이 약 60m 규모의 5호기 보일러 타워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작업자 9명 가운데 2명은 구조됐고, 나머지 7명이
이번 주말까지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이 이어진다.이후 다음 주 초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지역이 있는 등 매우 춥겠다.토요일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일 것으로 예상되며 일요일인 26일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8∼16도와 16∼22도겠다. 평년기온 또는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기온이 유지되는 것이다.25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3도와 18도, 인천 12도와 18도, 대전 12도와 20도, 광주 13도와 21도, 대구 13도와 20도, 울산 14도와 20도
영덕군은 추석 이후 잦은 비로 가을걷이가 늦어짐에 따라 10월 말부터 농가 일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최근 영덕군 지역 농가는 기상 여건 악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 감소 등이 겹치면서 벼와 사과 등 주요 작물의 수확과 출하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달 말부터 사과 수확이 본격화되고 11월 말까지는 각종 농산물 수확이 집중돼 농가의 인력난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영덕군은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부터 11월 말까지를 ‘농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준공식 개최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업인의 날' 기억해야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서비스 기아오토큐(주), 경산시장학회 500만 원 기탁
경산시장학회는 14일 경산서비스 기아오토큐㈜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최의곤 대표는 “추운 계절이지만 학생들의 꿈만은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그 동안 지역민과 함께 쌓아온 믿음을 지역의 미래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제~가덕도신공항 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촉구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 시장·군수가 남부내륙철도 연장선인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변광용 거제시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김유진 선수, 여자 5,000m 한국신기록 경신!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김유진 선수가 대한민국 여자 중장거리 육상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김유진은 지난 15일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개최된 제18회 니타이다 챌린지 게임 여자 5,000m 경기에서 15분 33초 07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8년 4개월 만에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종전 기록 15분 34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하루 만에 기온 ‘뚝’
17일 오전 기온이 낮아지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대구지역은 초겨울 날씨를 보였다.대구 북구 칠성시장의 상인들과 횡당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이 두터운 옷차림을 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단산도로 보상갈등 해결… 미개통 구간 정상화 추진
1시간전
영주시는 수년간 진척이 이뤄지지 못한 채 남아 있던 단산면 병산리 군도3호선 구간 내 토지보상을 해결해 사업 추진과 시민 불편 해소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안정면 동촌에서 단산면 옥대리까지 총 8.2km로, 대부분의 공사가 완료되었음에도 구보교 인근 일부 구간은 토지 보상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개통되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