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새 정부 대응·APEC정상회의 등 주요 도정방향 공유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과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도, 도정의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
한전KDN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본사에서 ‘청렴 OK! KDN!’을 슬로건으로 한 ‘청렴 Week’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의식을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질적인 의미를 더했다.캠페인은 출근길 간식 나눔 이벤트로 포문을 열고,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교육 ▲윤리경영 담당자 워크숍 ▲국민권익위원회 주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지게차에 묶인 채 모멸적인 괴롭힘을 당했던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씨가 새 일터를 찾았다. 사건이 공론화된 이후 정부와 시민단체의 지원 속에 수도권 소재 제조업체와 근로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28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사건은 지난 2월 26일 나주에 위치한 벽돌공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A씨가 벽돌 적재 팔레트에 몸이 묶인 채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모습과, 이를 촬영하며 조롱하는 주변 노동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영상이 7월 23일
부산항만공사 노사가 22일 '인권경영헌장'에 서명하고 인권 경영 실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날 노사 합동 '인권경영헌장' 서명식에는 송상근 사장과 박신호 노동조합위원장이 함께 서명하며 인권 존중과 보호에 대한 기관의 의지를 명확히 다졌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18년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한 이후 임직원 의견 수렴 및 인권경영위원회를 거쳐 올해 6월 기존 헌장을 전면 개정했다. 개정된 헌장에는 ▲인권에 대한 국내외 규범 존중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공급망 인권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오전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혼디 좋은 일터 조성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사업은 제주지역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체계 구축 △감정노동자 안심 일터 조성 △100세 시대 장년고용 안정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사업장에서 희망하는 테마의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과 사업장 맞춤형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지원해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과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제주노사민정협의회의 주력사업 중 하나로,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7월 15일,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 교장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대비 교육과정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학교장 회의를 실시하였다.이번 회의는 안전한 학교,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여름방학 계획 및 부서별 전달 사항을 공유하고 2학기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한 협의를 실시하였다.방학 중 이루어지는 각종 교육활동과 방과후학교 및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생활교육 및 물놀이 등 학생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교원 복무 관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도전!
수업 중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울산 교원단체가 이를 환영하고 나섰다.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개정안은 수업시간 중 학생의 무분별한 휴대폰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불법 녹음 및 촬영, 수업 방해 등의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교권 침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교실에서의 과도한 휴대폰 사용은 단순한 수업 방해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폐해를 유발하고 학생 간 사이버 괴롭힘, 사생활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와 변대규 이사 해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9일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은 국민연금에 3가지 요구사항을 담은 공개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요구사항은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와 변대규 이사 해임 안건을 상정하기 위한 임시주총 소집 요구 ▲비공개대화·중점관리기업 지정 등 국민연금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직장 내 괴롭힘 재발방지와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지속적 감시와 개선 유도 등이
인천시가 공직사회 내 괴롭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3명 가까이가 최근 1년 내 괴롭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시가 발표한 '2025년 시 직장 내 괴롭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53명 중 241명이 최근 1년 동안 괴
김만식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전 직원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직장 내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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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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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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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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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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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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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구속되면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을 겨냥한 계엄 가담·방조 의혹 수사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이 전 장관은 특검팀이 내란 실행을 공모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첫 국무위원인 만큼 향후 계엄 관련 국무위원 수사 범위와 신병 확보 시도 여부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비상계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작년 12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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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매전면 예전2리에 거주하는 임순동 씨가 30일, 2025년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 100만 원과 천연벌꿀 100봉지를 기탁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되며, 꿀 100봉지는 매전면사무소에 설치된 ‘천사냉장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복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