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연안어선 자율 감척 사업이 8년 만에 재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경영난에 시달리는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연안어선 자율 감척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는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안어선 감척 사업을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해왔다.이 기간 제주시 627척, 서귀포시 580척 등 모두 1207척이 감축됐다.연도별로 보면 2005년 68척, 2006년 198척, 2007년 250척에서 2008년 460척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였고,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