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박기호 제3회 개인전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찔레에서 열린다. 박 작가의 개인전은 두 번째 개인전 이후 10년 만이다. 이번 개인전에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방사탑 기둥 연작, 영등돌하르방 연작 12점과 환상 연작 6점 등 신작 18점을 전시한다.갤러리찔레에서 개최하는 이번 개인전에는 다채로운 작품을 일정한 단위 배열로 하얀 전시공간과 조화를 이룬 독특한 개인전이다.갤러리의 벽면에 조각 좌대를 부착한 장소성을 살린 이색적인 공간에서 실험적 전시로 기획했다.하얀 벽면의 전시공간
평택시와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4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지난 11일 평택 해군 2함대 기지에서 1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평화·안보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군 화합의 통로가 되는 행사이자 ‘평택의 바다’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기획됐다.수도권 유일 해군함대 주둔지라는 시의 특수성을 살린 행사이기에 이색 체험과 볼거리가 넘쳐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1만여 명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함대 곳곳
울산 중구가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홍보전을 펼친다.울산시와 5개 구·군은 ‘꿀잼도시 울산여행 쇼룸’이라는 주제로, 울산 통합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울산시와 각 구·군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사진 촬영 구역을 조성하고, 관광지 컬링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할 방침이다.중구는 ‘울산 중구 야간관광, 중구 9경·9맛과 대표 상징물인 울산큰애기’라는 주제로, 태화강국가정원 은하수길 사진과 울산큰애기 조형물 등을 활용해 사진
서울신라호텔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긴자의 초밥 전문점인 ‘스시 아오키’의 장인 아오키 도시카츠 셰프를 초청해 정통 초밥과 특별 진미 요리를 선보인다.행사 기간 ‘더 파크뷰’의 초밥 코너에서 일본 에도마에 스시 전통을 살린 장인의 초밥을 맛볼 수 있다.에도마에 초밥은 즉석에서 손으로 쥐어서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숙성회의 식감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특징이다. 이번에 초청한 아오키 셰프는 식재료의 풍미를 끌어내는 장인만의 특별한 숙성방식과 밥알 사이에 공기층을 살려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처음처럼'이 5월부터 소주 특유의 개성을 살린 채, 패키지를 중심으로 새로워진다고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16.5도의 알코올 도수, 소주 본연의 맛과 향을 강조하기 위해 첨가한 국산 쌀, 보리 원료의 증류식 소주 등 소주의 풍미를 살리는 레시피는 그대로 남겼다. 여기에 제조 공정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기존 보다 알코올 향을 줄여 소비자들이 더욱 부드럽게 음용할 수 있도록 처음처럼을 리뉴얼한다.패키지도 새로워진다. 처음처럼 로고를 라벨 중앙에 배치함과 동시에 기존보다 크기를 늘려 제품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독일식 프리미엄 수입 시스템 창호 ‘디크닉’ 판매로 하이엔드 주거 시장을 공략한다.휴그린의 ‘디크닉’ 창호는 디크닉 그룹이 50년 이상의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완성시킨 독일식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다. 독자적인 프로파일 설계기술로 내구성과 심미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휴그린에서 판매하는 디크닉 제품은 고단열 삼중유리가 적용된 디크닉 Legend Slide 시리즈로 단열성능 테스트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균일하고 정밀한 생산과정을 거쳐 매끄러운 마감처리와 완벽한
유채꽃이 활짝 핀 울릉도 부속섬 죽도에서 지난 17일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이번 음악회는 죽도가 최근 한가구 1사람이 섬에 거주하는 섬으로 전락하면서 거주하는 죽도 주민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의 색깔을 살린 울릉도의 작은 문화공연 활성화 차원에서 KBS울릉중계소 주최로 시작됐다.이날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죽도의 해양영토적 가치와 죽도의 역사를 다룬 으로 함께 음악회를 응원했다. 또 행사의 안전을 위해서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섰다.죽도 작은 음악회는 가야금 병
대구·경북지역 주류 기업 금복주의 곡주 제조 계열사인 경주법주가 MZ세대를 겨냥, 새로운 과일 막걸리를 내놓는다. 경주법주는 20일 망고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경주법주 스윗망고’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취하기 위한 음주 문화에서 즐기는 문화로 주류 소비 트렌드가 변하면서 ‘맛’있는 술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자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고객 취향을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 ‘경주법주 스윗망고’는 20% 깎은 쌀을 발효해 술을 빚는 경주법주만의 막걸리 제조기법에 망고 농축액과 탄산을 첨가해 만들어진다. 망고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업계 최초로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를 테마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GS25는 한화이글스의 연고지인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GS25 타임월드점을 한화이글스 플래그십 스토어로 꾸몄다.한화이글스의 상징 색상, 마스코트 등과 함께 야구장의 핵심 요소가 매장 내·외부에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매장 외부 중심부에는 주황색 배경의 대형 쇼윈도가 구성됐다. 쇼윈도에는 높이 1m 20㎝ 규모로 특별 제작된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수리’ 조형물이 전시됐다.야구장 현장 분위기를 살린 외부 테라스
커피 프랜차이즈 하삼동커피가 여름 시즌을 맞아 지난 23년 많은 인기를 끌었던 '퐁당' 시리즈 3종과 신메뉴 ‘약과 팥퐁당’을 포함한 4종 및 베이커리와 음료 등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금일 전했다.고객들에게 특별한 맛을 선사하기 위해 하삼동커피는 약과를 통째로 갈아 만든 느낌의 약과 팥퐁당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진한 한국의 맛을 살린 ‘약과 팥퐁당’은 프리미엄 약과 빙수 컨셉으로 제공되며, 작년 인기를 끌었던 퐁당 시리즈 3종인 ‘팥퐁당’, ‘딸기팥퐁당’, ‘망고코코넛퐁당’을 함께 출시한다. 이 외에도 전통적인 다방 커피의 맛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젊은 대통령 탄생시키겠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19일 "마크롱도 대통령이 되지 않았나"며 오는 2027년 대통령을 배출하는 수권 정당으로 개혁신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 26년 지방선거를 통해선 '전국 정당'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도 '찬성' 입장을 밝혔고, 개헌에 대해서도 '4년 중임제'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히면서 취임 일성부터 거침없이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허은아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당대회가 끝난 후 첫 언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오늘 이재명 대표 만난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종교계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예방한다.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이후 오후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만남을 갖기로 했다.두 사람은 지난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서로 손을 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만남을 갖기도 했다. 이날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두 사람이 만남을 갖는 만큼 최근 정치권 주요 현안인 채상병 특검법과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등이 논의될 가능성도 점쳐진다.황 비대위원장은 점심엔 잠
Generic placeholder image
라온 인문학 아카데미 문학기행
전공 장르를 달리하는 40여 명의 문학인들이 “피어라, 활짝!”을 주제로 영천지역 문학기행에 나섰다.노계문학관에서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과 삶을 새겨보았다.32세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 붓을 던지고 호수 정세아 선생이 주도하는 의병으로 참전하여 영천 성 탈환에 큰 공을 세웠다. 1599년 무과에 등과, 수문장·선전관을 제수받았다.인생 후반은 독서 수행과 성현의 경전 주석 연구와 창작활동에 전념하였다. 꿈에서 성·경·충·효의 네 글자를 얻어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으며 한음 이덕형이 도체찰사가 되어 영천에 이르렀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경수 전 지사, 친문계 구심점 역할 관련 질문에 "언급 적절치 않아"
영국 유학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9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했다.친노와 친문의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친문계 구심점 역할론에는 말을 아끼며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워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에 잠시 들렀는데 나와계셔서 조금 뜻밖이긴 하다"며 "노 전 대통령님 추도식에 참석하고 개인적인 일 때문에 잠시 한국을 들렀다"고 말했다.김 전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자신의 복권론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수 김호중 씨, 음주 운전 시인
가수 김호중이 음주 운전을 시인했다.김호중은 19일 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죄송합니다, 김호중입니다"라며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사과와 함께 말문을 열었다.이어 "저는 음주 운전을 하였습니다"라며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시인했다.소속사 역시 김호중의 사과문과 함께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