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는 지난달 30일 임시회에서 이상기후 피해농업인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전달했다.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로 농업인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지만 피해보상제도인 정부의 재해복구비와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기준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대책을 요구했다.군의회는 기후변화에 강한 신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 현실적인 재해복구비 지원, 농작물재해보험의 범위와 정부의 보험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옥천 권혁두기자[email protected]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와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로 세계보건기구가 1948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하면서 시작되었다.‘나의 건강, 나의 권리’를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기념행사에는 광명시의사회장을 비롯한 보건의료 종사자와 보건소 이용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영상기념사를 통해 “제52회 보건의 날을 축하드리며 오늘
한국도시농업진흥연구회는 5월 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소재 고산재가노인요양센터에서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페트병 채소 기르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에 나섰다.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노인복지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마음 치유를 위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그에 따른 사회 경제 구조의 변화로 인한 사회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동의 어려움과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입소 어르신들이 적당한 움직임을 통해 조
5월 가정의 달.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15일 스승의 날, 20일 성년의 날, 21일 부부의 날 등 감사할 일도 많고 감사해야 할 사람도 많다.2005년 `건강가정기본법'이 제정됐고 이후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15일은 가정의 날로 지정됐다.`가정의 달' 하면 따듯한 정감이 느껴진 적도 있지만 요즘은 `부담스런 달'이 됐다.어린이날, 정치권에선 논평을 내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행복
“카네이션 꽃다발 가격이면 용돈을 더 보태드리는 게 낫더라고요. 가격이 상상 이상으로 비싸네요.”“건강식품을 선물로 드리고 꽃 대신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카네이션 모양의 케이크를 준비했어요. 부모님도 꽃 선물을 하지 말라고 하시네요.”가정의 달인 5월 `카네이션 특수'는 옛말이 됐다. 부모님과 스승에게 선물했던 카네이션의 인기가 날로 시들해지고 있다. 국산 카네이션 가격이 수입에 비해 워낙 오른 데다 꽃보다는 용돈이나 선물이 실용적이라는 일종의 소비 트렌드가 바뀌는 까닭이다.카
지난 5일, 어린이날에는 폭우가 쏟아져 대부분의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거나 실내 행사로 바뀌어 큰 아쉬움을 남겼다. 출산율 저하로 날로 줄어드는 어린이 숫자에 전전긍긍하던 차여서 왠지 씁쓸한 기분이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이날을 ‘개린이, 묘린이 날’로 정해 개판, 고양이판이 되었다. 24시간 애견 편의점과 토털 애견 뷰티숍, 수제간식으로 호식하고 모발관리하느라 애완동물이 살판 난 하루였다.경기도는 이미 어린이날이 든 주일의 토요일을 ‘반려동물의 날’로 정한 터이다. 굳이 조례로 정하진 않았지만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였다. 도내 창원시
식목일은 국민 식수에 의한 애림 의식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해마다 4월 5일이다. 1949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을 제정하면서 공휴일로 정해진 뒤 1960년 3월 15일을 사방의 날로 대체 지정하면서 공휴일에서 제외됐다가 이듬해 다시 식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공휴일로 환원됐다. 하지만 2006년부터 기념일로 변경돼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식목 행사가 시작된 것은 1911년 조선총독부가 4월 3일을 식목일로 지정하면서부터이지만, 1946년 미 군정청이 4월 5일을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29일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가족뮤지컬 ‘우린 쓰레기가 싫어요’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가람‘의 우수레퍼토리 공연물이다.해양쓰레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현황과 피해사례를 공유하며 해양쓰레기 저감 및 해양오염 예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특히 평화롭던 바다 속 용궁에 해양쓰레기로 먹을 것이 없어지고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밍크고래가 죽은데 이어 상어 대감까지 위독해지자 화가 난 용왕이 거북이를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일 봉화교육지원청과 봉화도서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청탁금지제도와 공무원행동강령’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공무원이 공무를 수행하면서 준수해야 할 제도와 행동기준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직원들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특강에 참여한 직원들은 ‘날로 높아지는 청렴 의식 수준에 발맞춰 교육지원청의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사례에 대한 직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
최근 제주지역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경찰이 요구하는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등 경찰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공무집행방해 사범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들 10명 중 8명은 주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경찰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간 검거된 도내 공무집행방해 사범은 2021년 236명, 2022년 266명, 2023년 224명으로 모두 726명에 달하고 있다. 이 중 구속된 공무집행방해 사범은 83명이다. 구속률은 2021년 6.3%에서 2022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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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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