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반등세를 보였다. 11월 1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코인360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81% 상승한 10만9791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지배력은 58.62%로, 전날보다 소폭 확대됐다.이더리움은 +2.22% 오른 3864달러에 거래됐고, 리플은 +3.11% 상승한 2.51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2.14% 오른 187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85% 상승한 1091달러를 나타냈다. 트론은 +1.41%, 카르다노(AD
이천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천시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신혼부부가 부담하는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출잔액의 2% 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연령 ▲소득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전
새만금개발공사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기타공공부문 소셜미디어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으로 ‘소통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소통 역량을 평가하는 대표 시상으로, 이용자와의 관계, 정보 전달력, 신뢰 기반 콘텐츠의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85.73점을 받아, 공공기관 및 100대 기업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공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공저작물 민간개방 활성화에 대한 기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년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 행사에서 공공저작물 개방 활성화에 기여한 국가기관 등 13개 기관이 선정됐다.심사평가원은 이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5개 공공기관 중 하나로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심사평가원은 공공누리를 통해 1만6000여건의 공공저작물을 개방하고 있다.그 중 85%에 해당하는 저작물에는 별도 허락없이 출처표시만 하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1유형을 적용해 공공저작물의 민간
암호화폐 보안이 강화되면서 해킹 피해가 크게 줄어들었다. 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보안업체 팩실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0월 암호화폐 해킹 피해액이 1818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9월 1억2706만달러 대비 85.7% 감소한 수치다.피해 대상으로는 가든 파이낸스, 타이푸스 파이낸스, 아브라카다브라가 주요 타깃이 됐으며, 가든 파이낸스는 솔버 취약점을 통해 10
제주특별자치도 곳간이 비어가면서 빚을 내면서 사업을 하게 됐다.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2026년도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계획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지방채 발행액은 147건에 4820억원이다. 올해 2600억원과 비교하면 85%나 증가했다.지방채 발행액은 2022년 3228억원, 2023년 1400억원, 2024년 2400억원, 2025년 2600억원, 내년 4820억원으로 최근 5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지방채가 투입되는 내년도 주요 사업은 ▲하수처리장 증설
충남도가 국내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한 ‘태안 해양치유센터’의 문이 활짝 열렸다. 도는 12일 태안군 남면 달산포로 85-59 일원에 위치한 태안 해양치유센터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명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가세로 태안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서해안 해양치유산업의 핵심거점인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시설이다. 사업비는 총 304억원을 투입했으며, 연면적 8478㎡, 지하 1층
충주시는 10일 성서중심시장에서 ‘성서중심시장 고객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관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성서중심시장 상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성서중심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0.85㎡,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센터 내부에는 상인회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로 구성돼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인들의 역량 강화 거점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이를 통
항암제·항생제 신약 개발 기업 큐리언트가 총 218억원 규모 사채를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전환사채를 통해 128억원을 조달하고, 신주인수권부사채로 90억원을 끌어들인다.29일 공시에 따르면 큐리언트는 이날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CB와 BW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CB와 BW 모두 납입일은 오는 11월 6일이다.이 중 CB의 전환가액은 1만9072원으로, 전환 시 67만1139주의 보통주가 발행돼 주식총수의 1.85%에 해당한다. 전환청구는 2026년 11월 6일부터 2030년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최근 창원시의회 상임위원회별 국외 연수 보고서를 분석한 기사를 낸 후 시의원들로부터 인사를 많이 받았다. 의원별 실명 기사였던 탓에 ‘기사 잘 봤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 의원도 보였고, 기사가 자신의 보고서 내용을 다 담아내지 못했다고 항의하는 의원도 일부 있었다. 의원들 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미래물류기술포럼은 지난 1일 물류산업의 기술 변화와 시장 흐름을 분석한 연간 시리즈의 다섯 번째 도서인 '물류트렌드 2026'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간은 인공지능 AI가 만드는 물류의 미래와 지능형 상생 생태계를 주제로 에이전틱 AI,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망 금융, 지정학 리스크 대응 등 산업의 미래 전략을 다뤘다.도서는 총론과 기술혁신, 시장변화, 글로벌 이슈, 지속가능성 등 4개 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가 집필에 참여해 물류
부산 사상구는 지난 14일 경부선 도심구간 구포에서 가야차량기지 구간의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10만 서명운동'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기획단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상구는 지난 6월16일부터 8월22일까지 약 두 달간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12만 3000여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지역 주민의 지지와 관심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됐다.조 구청장은 이날 국토부 기획단장을 직접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며 부산시와 사상구의 최
농부가 가을에 작물을 수확한다면, 경남도정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수확을 겪는다. 한 해 실적이 드러나는 시간이다. 도의원들은 도정의 결실을 톺아본다. 풍년인지, 흉년인지 판가름을 내기 위한 중요한 자리다.몇몇은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듯하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4일 사직서를
해운대구는 지난 13일 해운대구여성자원봉사후원회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해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사업에 참여한 민간단체 1호 사례로 지역사회 나눔 확산의 의미를 높였다.전달식에는 해운대구여성자원봉사후원회 박태란 회장과 남영희 부회장, 이근희 총무 등 회원 5명이 참석해 아동들의 성장과 자립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박태란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디딤씨앗통장을 시작하지 못한 아이들이 적지 않다”며 “아동들이 환경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