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배당을 실시한 곳이 607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5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기업도 379사로 가장 많았다.17일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23년 현금배당 공시'를 분석한 결과, 배당기업수는 607사, 배당금 총액은 2조500억원으로 집계됐다.결산배당한 상장법인수는 607사, 5년 연속 결산배당한 법인수는 389사로 역대 최대이다. 다만 배당금 총액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배당법인의 평균 배당성향은 29.6%로 집계됐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