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했다.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매트, 모기 기피제, 생수 등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거리 상담, 의료 및 정신건강 지원, 자활 지원, 임시 주거 지원 등을 제공하는 복지 시설이다.공사는 앞으로 영등포 쪽방촌과 구룡마을의 노약자 및 취약 가구에도 순차적으로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