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철새 도래 시기로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9월 12일 경기도 파주의 토종닭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조기 확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과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등 방역기준 공고를 조기 시행하는 등 강화된 차단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면 위험 요인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축산관계자와 가금농가
대구시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어린이집 급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각 구·군, 대구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13~31일 어린이집 집단급식시설 189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집중 점검을 펼친다.일교차가 큰 가을철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급식에 쓰이는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다.점검에선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또 급식에
대구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 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을 펼친다.올해 철새 북상이 늦어지며 여름철까지도 AI가 발생한 데다 본격적인 철새 이동 전인 지난 9월 경기 파주에서 첫 발생이 확인되면서 겨울철 방역 경계가 한층 높아졌기 때문이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우선 최근 지역 전업 가금 농가 26곳에 대한 방역 점검을 사전 완료했다. 또 지난달 22일부터 철새도래지인 동구 안심습지의 축산차량 및 관련 종사자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농장 방문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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