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과 불국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30주년이다.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고조된 분위기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으로 이어져, 경주가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도시를 넘어 글로벌 세계유산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12일 경주 쪽샘지구에서 경상북도, 국가유산청, 경주시가 공동 개최한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개막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누리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