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등법원 설치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인천지역 국회의원이 대표가 돼 3건이 발의됐으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소위도 넘지 못하고 모두 폐기될 예정이다. 인천을 포함한 경기 서부의 430만 시민들의 사법권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도, 인천시민 111만명의 간절한 서명운동조차도 법사위 국회의원들에게는 한낱 한 지역 외침에 불과했다. 이번 인천고등법원 설치 법안 폐기는 인천의 정치력이 실패한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총 14명에 이르는 인천 국회의원들이 민생 법안인 인천고등법원 설치 법안이 소위도 넘지 못하고 폐기된 것에 대해
남해군이 남해경찰서와 협업으로 ‘안심배수구 안내판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남해군과 남해경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대전시 동구가 지역 최초로 교통약자를 위한 '가족배려주차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전시 동구 주차장 조례'와 '대전시 동구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임산부전용주차구획 설치 기준을 가족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설치 기준으로 전환·규정했다. 가족배
경남도는 ‘2차 대기환경 관리·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시작했다.도는 지난 24일 진주 서부청사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하는 국가 2차 대
태니엄이 2024 IDC 마켓스케이프의 ‘전세계 클라이언트 엔드포인트 관리 소프트웨어 윈도우 디바이스’ 벤더 평가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IDC 마켓스케이프는 “태니엄의 XEM 플랫폼은 실시간 취약성 관리, 민감한 데이터 모니터링 및 모든 엔드포인트에 걸친 보안 정책 시행 측면에서 탁월함을 나타냈다. 이처럼 정교하게 통합된 관리·보안 접근 방식은 위험 완화 및 운영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현대 기업의 대규모 윈도우 구축 지원 방식과 강력하게 부합된다”고 평가했다.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태니엄
전남 담양군은 대전 케이워터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제18회 물과 건강 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
순창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앞두고, 31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군비를 지원해 자부담을 최소화하는 정부 인센티브가 큰 지원사업이다.신재생에너지 설비 중 태양광 설비 설치 시 주택에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태양열은 보일러 가동 없이 온수 600L를 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악취로 인한 도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양돈장 맞춤형 악취저감·관리 요령 리플렛을 제작·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돈사 바닥·이동통로 청소, 똥딱지 제거 철저 등 양돈장 내·외부 청결관리 ▲악취저감시설 가동여부 점검 및 주기적 청소·필터 교체 등 악취저감시설 운영·관리 ▲가축분뇨 주기적 배출·청소·적재량 80% 이하 유지 등 가축분뇨 관리 등에 대한 내용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콘센트·분전반 등에 쌓인 먼지 주기적 청소 ▲분뇨저장조 등 밀폐된 공간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앞으로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빈소 설치 등 보다 존엄한 죽음을 실현할 수 있는 '공영장례 복지제도'가 운영된다. 27일 오임선 익산시의원에 따르면 익...
담양군은 대전 케이워터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제18회 물과 건강 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이 주최하고 국회 물포럼·환경부·환국수자원공사 등 9개 기관단체에서 후원하는 ‘물과 건강포럼’에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매년 물 관리 분야에서 효율적 업무수행을 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한다.담양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상수도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미비아 외교장관, 제주도 방문해 농업·수소경제 협력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페이야 무셸렌가 나미비아 외교부장관 일행이 1일 제주를 방문해 농업과 수소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나미비아와 국제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산 감자가 나미비아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뿐 아니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자체 개발한 ‘탐나’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5월 게임주 대형주 중심 상승 전환
5월 주식시장에서의 게임주는 코스피 상장사 중심의 반등세가 뚜렸했다. 전망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는 가 하면 때 아니게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우려 등 수요 악재가 공존하는, 다소 요동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27만 1000원, 최저가는 23만 65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9000여명 사랑의 구슬땀…광양제철소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마무리
1시간전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0)
“그래 그까짓 묫자리가 뭔 대수라고! 죽으면 다 그만인데! 까마귀밥이면 어떻고, 참새가, 까치가 파먹고 쪼아먹으면 또 어떻단 말인가? 저 멀리 높은 산을 넘고 깊은 강을 건너 어느 나라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조장이라고 일삼아 새에게 시체를 내준다는 데! 어떻게 보면 그 또한 소신공양에는 비할 바가 아니건만 일종의 육 보시라, 죽으면 절로 썩어 없어질 몸뚱인데 그 또한 따지고 보면 좋은 일 아니던가? 암 그렇지! 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동훈이 포문 연 '지구당 부활' 논쟁 ... 대권 잠룡들 일제히 참전
1시간전
20년 전 폐지된 '지구당 부활'을 두고 대권 잠룡들로 분류되는 여야 유력 정치인들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이 꺼내든 지구당 부활 주장에 국민의힘에선 나경원·윤상현·의원은 찬성 의견을 표한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김기현 전 당대표는 반대했다.지구당은 중앙당의 지역 하부조직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2002년 당시 한나라당의 '차떼기' 불법 대선자금 전달사건 이후 지구당이 불법 정치자금의 온상이 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2004년 17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