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오전 회에서 만나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민주당은 제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국회법이 정한 7일까지 완료하겠다는 입장이자만 국민의힘은 법사위‧운영위‧과방위가 관례상 원내 제2당과 여당 몫이라며 맞서고 있어 합의는 미지수다. 민주당은 이들 3개 상임위 위원장직은 절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3일 충청 재선 장동혁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판사 출신인 장 의원은 2022년 6월 충남 보령·서천 보궐선거에서 당선됐고, 지난 4·10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로 재선했다.지난해 12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으로 임명돼 공천 실무를 담당했다가, 지난달 11일 한 전 위원장과 함께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연합뉴스
9일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낸 3선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열어 소속 당선인 108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추 의원은 과반이 넘는 70표, 충북 충주 4선인 이종배 의원은 21표, 경기 이
지난 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국민의힘 후보들이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당협위원장에 선출됐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당규 지방조직운영규정 27조 3항에 따라 도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해서 3개 국회의원 선거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에 대한 승인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당 당협위원장에는 제주시갑 고광철, 제주시을 김승욱, 서귀포시 고기철 총선 후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4·3 왜곡 발언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이 오는 7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23일 제주지법 민사3단독은 4·3희생자유족회 등이 태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기일을 7월 11일로 예정했다. 태 의원은 지난해 2월 SNS와 보도자료 등을 통해 '4·3은 명백히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는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상휘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선임됐다.국민의힘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디어특위 구성을 의결했다.위원장에는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춘추관장 출신인 이상휘 당선인을 임명했다.이 위원장은 MB정부에서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청와대 출입 언론을 담당하는 춘추관장 등을 지냈다.특위 위원으로 문화방송 대표이사 출신 김장겸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을 지낸 박준태 당선인이 이름을 올렸다.외부 위원으로는 김시관 서울미디어대학원대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장은 12일 지명직 비대위원에 유상범·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을 지명했다. 이에 정치권에선 여권 내 친윤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비대위원 및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 의결기구인 상임전국위원회가 13일 이들에 대한 임명안을 의결하고 당연직 비대위원인 정책위의장 선임안이 주초 의원총회에서 추인되면 ‘황우여 비대위’가 7인 체제로 정식 출범하게 된다. 유 의원과 엄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전체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와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당 비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관위원장은 울산 출신 서범수 의원의 친형인 부산 출신 서병수 전 의원이, 부위원장은 성일종 사무총장이 각각 맡았다. 당내 선관위원엔 박종진·양종아·이재영·이형섭·이승환·김수민·곽관용 등 7명이, 외부 선관위원에는 김연주 시사평론가, 강전애 변호사가 임명됐다. 당헌당규개정특위 위원장에는 3선의 여상규 전 의원이 임명됐다. 위원으로는 최형두
지난 4·10 총선 국민의힘 주자로 뛰었던 대부분 후보들이 각 지역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선출해 이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을 받았다고 밝혔다.인천 14개 당원협의회 중 연수구 갑을 제외한 13개 지역 당협위원장 선출이 완료됐다.구체적으로는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동구미추홀구 갑 심재돈 ▲동구미추홀구 을 윤상현 ▲연수구 을 김기흥 ▲남동구 갑 손범규 ▲남동구 을 신재경 ▲부평구 갑 유제홍 ▲부평구 을 이현웅 ▲계양구 갑 최원식 ▲계양구 을
국민의힘 차기 대구시당 위원장에 강대식, 경북도당 위원장에 박형수 국회의원을 각각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 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의원들은 지난달 31일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시·도별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은 통상 각 의원 선수와 나이를 기준으로 투표 없이 합의 추대 방식으로 위원장을 선출해 왔다.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은 오는 21일 전까지 후보 등록 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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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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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두각…위파크 안동 호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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