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유일하게 존치돼 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제도가 이번 임기를 끝으로 일몰되어 사라지는 가운데,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제주도의원 정수 논의에서 교육의원 5석을 비례대표로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곶자왈사람들, 서귀포시민연대,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제주주민자치연대 등이 참여하는 정치개혁제주행동은 24일 성명을 내고 "교육의원 일몰 5석은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비례대표로 보장하라"고 촉구했다.현행 제주도의회 의원정수는 지역구 의원 32석, 비례의원 8석, 교육의원 5석 등 45석이다. 이번에 교육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