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세무플랫폼 업체들이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수집·이용해 국세청 홈택스로부터 민감한 과세자료를 수집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 위반혐의점을 발견하고 정부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세무사회는 국민의 민감한 과세정보와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수집 등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해 금융플랫폼 토스가 개시한 세무서비스 세이브잇의 운영자 택사스소프트를 지난 4월 2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또 다른 세무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 및 핀다와 제휴를 맺고 세무서비
국세청은 10일 한국세무사회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서울지방국세청 청사에서 국선대리인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부담으로 불복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가 이의신청 등을 제기할 때에 국세청이 무료로 불복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돕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세전문가 단체와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유능한 조세전문가의 국선대리인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국선대리인 제도의 영세납세자 권리구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
광주지방국세청이 체납추적 분야 업무를 담당할 변호사 1명을 채용한다. 채용직급은 일반임기제공무원 6급이며, 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단 행후 국세청 직제관련 법령이 개정되어 정원 존속기한이 연장되고,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연장이 가능하다.광주국세청은 지난 4일 이같은 내용의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공고했다. 채용되면 광주청 징세송무국 체납추적과에서 근무하고, 주요 업무는 ▲사해행위 취소소송, 추심금 소송, 채권자대위소송 등 ▲ 국세 체납액 징수 위한 소송 수행 및 관련 법률 자문 등이다.변
가스안전공사가 가스용품 제조사의 수출지원에 관련 기관과 힘을 모았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5일 대전에서 가스용품 제조사 27개 업체와 국세청, KOTRA, 해외인증기관 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가스용품 제조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기업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세청은 세금 감면 혜택인 '연구 및 인력 개발비 세액공제 제도'를 설명하고, KOTRA는 해외 유망시장 탐색 방법인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방법'과 인증 시험 비용의 지원 방안인
3일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사람이 1년 전보다 61% 넘게 감소했고 결정세액은 2조5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또 1세대 1주택자 납세 인원은 52.7%, 납세액은 64.4% 감소했으며, 지역별 감소폭은 세종, 인천, 대전, 경기도 순으로 나타났다.결정세액 감소율은 세종시가 마찬가지로 59.9%로 가장 높았고 대구, 경기, 부산 등 순이었다. 서울의 감소율은 노원구가 가장 높았고, 도봉구, 중랑구, 양천구 등
2023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납세인원이 49.5만명이며, 결정세액은 4.2조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과 비교하면 납세인원은 128.3만명에서 78.8만명이 줄어 61.4%가 감소했고, 결정세액은 6.7조원에서 2.5조원이 줄어 37.6%가 감소했다.2023년 종합부동산세 납세인원 및 결정세액이 감소한 이유는 공시가격 하락과 주택분 기본공제금액 상향, 주택분 세율 인하 등이다. 주택분 기본공제금액은 일반의 경우 6억원에서 9억원으로, 1세대 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됐다. 또 주택분 세율은 일반 0.6%~3%에서 0.
세무조사 진행 중 조사공무원의 절차 준수 등 부당함을 느낀 납세자는 국세청의 '세무조사 참관 제도'나 '권리보호요청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세무조사 참관 제도'는 세무조사로 인한 심리적 부담완화, 조사공무원의 절차 준수 및 권한 남용 방지를 위해 납세자보호담당관에게 세무조사 과정에 참관해 조력 제공을 요청하는 제도이다.일반통합조사대상자와 권리보호요청을 신청한 납세자가 대상이다.일반통합조사대상자의 경우, 조사대상 과세기간 중 연간 수입금액이 가장 큰 과세기간의 수입이 개인사업자는 10억원
국세청이 2024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포상 후보자 70명의 명단과 공적 요지를 29일 사전공개했다.6급이하 공무원이 대상이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후보자는 본청 18명과 서울국세청 15명, 중부국세청 7명, 부산국세청 7명, 인천국세청 5명, 대전국세청 6명, 광주국세청 6명, 대구국세청 4명, 국세공무원교육원 1명, 국세상담센터 1명 등 총 70명이다 .국세청은 사전공개한 포상 후보자에 대한 의견을 6월 12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받는다.의견을
울산지역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총 체납액이 5년 연속 1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는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대출해주고 취업 등으로 소득이 발생했을 때 소득 수준에 따라 원리금을 상환하는 제도다. 졸업 후 학자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울산지역 청년들이 얼마나 심각한 실업 문제를 겪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총 체납액은 13억5100만원이었다. 이 중 미정리 체납액은 9억2700만원으로 총 체납액의 약 6
최근 국가정보원, 기획재정부, 국세청,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여러 정부·공공기관을 사칭하는 공격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정부·공공기관을 사칭하는 공격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4월 15일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는 공지를 통해 협의회와 기획재정부를 사칭해 ‘청년희망 기쁨두배 통장’ 개설을 유도하는 가짜사이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사업과 무관하며 사이트를 개설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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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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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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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성에너지는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6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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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클린임대인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3일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클린임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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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은 오는 12일 세계무술박물관에서 `고려청자의 이해'를 주제로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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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지연…지하도로 건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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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바뀐 '인천대로'의 도로 구조를 개조하는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3년 가량 늦어지게 됐다.인천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중 2단계 구간 5.65㎞의 준공 목표를 기존 2027년에서 2030년으로 변경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최근 확정된 이 구간의 교통혼잡 해소 계획에서 지상도로 밑에 지하도로를 함께 건설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공사기간이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시는 일반화 사업에 따라 이 구간 지상도로가 왕복 6차로에서 4차로로 줄어드는 점을 고려, 공단고가교∼서인천IC 4.5km 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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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30 경남 수산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미 FDA 인증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굴을 경남 최초 수출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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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시민 70여명이 송도갯벌에 박힌 불법 칠게잡이 어구 120여 개를 수거했다고 인천녹색연합이 밝혔다. 이날 수거된 칠게잡이 어구들은 아암대로 옹암교차로에서 아암1교 부근까지 약 1㎞ 갯벌에 걸쳐 박혀있던 것이다.수거에 나선 이들은 송도 채드윅국제학교 환경동아리 비코 클럽, 소비자기후행동 오아시스 공동체를 비롯해 EAAFP 사무국, 시셰퍼드코리아, 해양환경보호단 레디, 바다 환경문제 전문 출판사 한바랄, 녹색연합,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 등 단체 및 기관들이다.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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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음주운전 40대 법정구속…운전자 행세한 지인도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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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2차례 처벌받은 전과가 있는 40대 남성이 재차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몰다가 적발돼 법정에서 구속됐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김태업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김 판사는 또 범인도피 혐의로 함께 기소된 A씨의 지인 B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 24일 오후 7시 50분께 인천시 부평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200m가량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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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생활폐기물 처리 노동자들 “'진짜 사장' 창원시, 교섭 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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