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향기로 국내 뷰티 시장의 '대세'로 떠오른 뷰티브랜드 '센녹'이 중국 최대 이커머스몰 '타오바오'에 센녹 주력제품을 공급하며, 160조 규모 중국 화장품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센녹의 중국 진출 교두보가 될 '타오바오'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그룹홀딩스가 운영하는 오픈마켓으로, '1일 1 타오바오'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중국인들의 일상속에 깊숙이 자리잡은 국민 유통채널이다.센녹이 진출하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2024년 기준 159조 3,367억원
애플 아이폰17이 중국 시장에서 출시 첫 달 22%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애플의 중국 내 반등을 이끌고 있다. 팀 쿡 애플 CEO는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아이폰17의 중국 시장 성과에 매우 만족한다”며, 공급 부족이 아니었다면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17은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의 80%를 차지하며 강력한 수요를 입증했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16
지난달 제주~중국 칭다오 간 국제화물선이 취항했지만, 물동량의 불확실성은 개선되지 않았고 중국 선사와 체결한 협정도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남근 제주도의회 의원은 11일 444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10월 첫 취항에서 중국 측에서 실어온 수입 물량은 38개 컨테이너에서 2항차는 12개, 3항차는 단 1개의 컨테이너가 수입됐다. 언제까지 물동량 확보 방안을 반복적으로 묻고 답해야하는가”라며 질타했다.이어 “중국 선사가 불가항력 및 국가정책 조정 등 사유로 일방적으로 철수할 경우, 제주도의 해지권 규정이 없어
충북 충주시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4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에 참가해 총 130만9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1957년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전시회인 교역회는 중국 상무부 주최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최된다.올해에는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약 30만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세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의 열기가 뜨거웠다.충주시는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 5개사와 개별참가 1개사
전북지역 8개 대학이 손잡고 중국 현지에서 해외 우수인재 유치에 나섰다.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장쑤성 소주시 우장빈관에서 ‘2025 전북특별자...
중부뉴스통신 = 시흥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산둥성 덕주시에서 ‘2025년 한ㆍ중ㆍ일 청소년 홈스테이’ 중국 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교류
경주시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아 경북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지난 14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아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청소년과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해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 및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상주시의 복지체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공공위원장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복지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시 협의체 및 읍면동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
김만식 기자 = 경주시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의 축제인 ‘제36회 경주시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12일 서경주체육공원에서
김만식 기자 = 경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7일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C에서 ‘제7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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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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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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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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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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