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산후 회복을 위한 ‘행복한 맘 플러스’사업을 운영하며 올해 총 17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휴온스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타국에서의 출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결혼이민자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국적별 선이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산모
충북 단양군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네번째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단양군은 24일 열린 제341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 `단양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안'을 상정했다.군의회에서 조례 제정안이 의결되면 군은 27억여원의 예산을 마련, 군민 1인당 10만원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단양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영주 자격자 등 2만7000여명이다./단양 이준희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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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YDP성인문해교육센터’에서 생활문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YDP성인문해교육센터’는 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과 어르신,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기초 학습부터 학력 인정 과정까지 단계별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평생교육 기관이다. 단계별 한글 교실부터 정보 기술, 기초 인문학 등 다양한 과정을 학습 수준에 맞춰 제공해 수강생들의 학습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교육 과정은 학력인정 문해교육인 ▲늘푸름학교와 ▲생활
충북 영동군이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 1월 군민 1인당 5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215억원 규모의 예산을 내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며 현재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 중이다. 지급 대상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이다. 지원금은 내년 6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지역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서울 강동구는 지난 11월 29일, 명일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톡톡! 특별한 한 끼 식사' 행사를 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강동구 가족센터 온가족보듬협의체 기관 연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가족 50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음식을 대접하고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는 자리였다.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단과 결혼이민자 봉사단의 세심한 준비와 따뜻한 나눔 활동 덕분에 참여자들은
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달 29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내 3자녀 이상 다자녀가족 60가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자녀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가족을 격려하고 가족 친화적 지역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축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큰 공 굴리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참가 가족들은 이어달리기, 협동 공놀이, 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주시는 15일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자가 순차적으로 출국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근로자 202명, 라오스 근로자 59명,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 91명 등 총 35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배치했다.참여 근로자들은 지난 2월 입국을 시작해 5~8개월간 농작물 재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농작업에 투입돼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특히,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1,704농가에 3,472명
충북 충주시는 15일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자가 순차적으로 출국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했다.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근로자 202명, 라오스 근로자 59명, 결혼이민자 초청 근로자 91명 등 총 35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배치했다.참여 근로자들은 지난 2월 입국을 시작해 5~8개월간 농작물 재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농작업에 투입돼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특히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운영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1704농가에 3472명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진주시가족센터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가족센터 조리실에서 ‘맛있는 김장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전통 음식인 김장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적응과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여자들은 배추를 절이는 법, 양념을 버무리는 법, 김치를 보관하는 법 등의 교육을 통해 김장을 이해하고 실제로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봄으로써 한국의 김장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여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A씨는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지만 김치는 항상 낯설
행정안전부 ‘202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밀양에는 결혼이민자 350명, 귀화자 421명 등 총 771명의 다문화 구성원이 거주하고 있다.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밀양에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은 이제 일상을 함께 살아가는 지역 시민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정착 과정에서 언어·관계·양육 등 다양한 어려움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이에 밀양시는 정착 초기부터 자립과 공동체 참여까지 이어지는 생활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정착을 돕는 도시’로의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전한 가족센터, 정착지원의 중심이 되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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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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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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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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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의약품 기업 HK이노엔의 손원형 상무대우가 12월 15일 비등기임원으로 선임되며 주식 1249주를 신규로 보유했다고 18일 공시했다.이번 공시에 따르면, 손원형 상무대우는 HK이노엔의 주식 1249주를 신규로 보유하게 됐다. 이는 보고의무 발생에 따라 기존 주식이 처음으로 보고된 것이다.HK이노엔의 주가는 12월 18일 오전 10시 00분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전일 대비 0.59% 상승한 5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결산 기준으로 HK이노엔의 자산총계는 1조8896억원, 부채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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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연말 장보기 특가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신선식품은 고구마, 계란, 삼겹살 등 반복구매가 잦은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반값 할인된 특가에 준비했다. CJ 햇반 잡곡밥을 비롯해 오뚜기 뼈없는 감자탕, 백설 순두부 찌개양념, 해표 카놀라오일, 청우 쫀득초코칩 등 대표 브랜드 가공식품도 최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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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회용품 감축 정책 선제 추진…자원순환 체계 전환 속도
내년 1월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1회용품 감축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자원순환 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는 행정’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공공 부문을 시작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이르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