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AI 돌봄 시스템을 통해 주민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달서구에 홀로 거주하던 58세 A씨는 심한 어지럼증 등의 증세로 의식을 잃기 직전, AI 스피커에 음성으로 긴급 구조 요청을 했다. AI 시스템은 즉시 119에 자동 연결됐고,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A씨
충남도 내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8일 오후 공주시 의당면 오인리 논에서 90대 노인이 쓰러진 것을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이날 오후 1시32분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이 노인의 심정지 및 사후강직 등을 확인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열사병 추정 사망 판정을 받았
인천 한 도로 맨홀에서 작업을 벌이던 작업자 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거나, 실종돼 소방 당국이 구조에 나섰다.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쯤 계양구 병방동 한 도로에서 “맨홀 안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일산소방서는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자택에서 발생한 심정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50대 남성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환자는 자택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로 자녀에게 발견됐으며, 자녀는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에 119구조대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환자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구급대원들은 즉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약 3분간의 응급처치 끝에 환자
6일전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고등학생이 물놀이를 하다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께 중구 을왕동 을왕리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고교생 A군이 다이빙하다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과 해경은 수중 수색을 벌였으며, A군은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해경과 소방 당국은 A군은 다른 고교생 2명과 함께 물놀이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세심한 발걸음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한 주민의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냈다.지난 8일,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폭염 속 건강 취약가구를 확인하던 중, 가족이 없는 50대 남성 1인가구를 방문했다.토사물과 함께 바닥에 쓰러져 의식을 잃어가던 대상자를 발견하고, 복지팀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응급 상황에 함께 대처했다.구급대원에 따르면 대상자는 저혈당 쇼크로 인한 실신 상태였으며, 빠른 신고와
경북 의성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41분쯤 의성군 가음면 한 주택 인근에서 밭일 하던 9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에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이 충동했을 때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무더위 속에 밭일하다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북 괴산소방서는 여름철 온열질환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열탈진·열사병·열경련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두통, 어지러움,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폭염 속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하기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 등이 필요하다.온열질환자를 발견하면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한 후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서 체온을 낮춰야 한다./괴산 강신욱기자 ksw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심정지 상태의 40대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 주목받고 있다. 이 병원은 올해 1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뒤 신속 전문 응급 대응 역량을 키워 왔으며, 이 같은 조치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8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27일 포항 내연산에 남편과 등산 중 여러 차례 이상 징후를 느끼고,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했다. 이를 감지한 남편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청하119안전센터가 도착했을 때 A씨
강원 홍천소방서는 29일 오후 2시 5분경, 화촌 외삼포리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를 화촌여성의용소방대 안수해 대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초기 진압하며 큰 불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했다.안수해 대원은 길을 걷던 중 쓰레기 수거 차량 내부에서 불과 다량의 연기를 발견하고, 환경미화원이 진화를 시도하는 것을 목격했다. 안 대원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인근 경로당에서 소화기 4대를 가져와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불길을 진압했다. 이날 화재는 인근 건물로 연소 확대될 위험이 있었으나, 신속한 초동 조치 덕분에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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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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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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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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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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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30년까지 강릉솔향수목원 확장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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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모니터링·정보제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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