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화훼농가들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화훼농가들이 과천시 물사랑로 일대 빈터 2만6000㎡에 임시판매장을 짓고 오는 9월 문을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200여 화훼농가들은 5년간 임시판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화훼농가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나긴 협의 끝에 주암택지개발지구로 발표된 지 8년 만에 임시판매장을 갖게 된 셈이다. 앞서 과천 화훼농가들은 지난 2016년 주암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면서 용인, 화성 등으로 하나둘씩 흩어졌다.과천 화훼단지는 당시 174여만㎡로 전국 최대 규모였다.화훼농가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제천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먼저 기재부 정향우 정책기획관 및 관계 공무원과 면담을 실시하며 2025년 제천시 정부예산 사업을 총괄 설명하고 기재부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반영을 건의했다.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김 시장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2025제천 국제 한방 천연물 산업 엑스포 노후 시설 정비사업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와 가족단위 실내스포츠 놀이
아이티센이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번 일본 무대에 IT 기술력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나갔다. 아이티센은 아이티센 재팬, 클로잇, 크레더 등 아이티센그룹 계열사 및 관계사들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24’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티센 재팬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누액감지센서’를 야심차게 선보였다. 케이블형 센서와 달리 필름형으로 개발돼 얇으며 바닥에 밀착해 빠른 감지가 가
농진청과 민간기술 확대보급 업무협약경농이 정부와 손잡고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에 불을 지폈다.경농은 지난달 18일 농촌진흥청 본관에서 농진청과 ‘노지 스마트농업 민간기술 현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회사가 오랜 기간 구축한 차별화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극 지원 및 활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영농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민간기업이 보유한 노지 분야의 우수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극 보급하기 위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난달 29일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을 방문해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고령군의 현안사업인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을 비롯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 △지산동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사업 △대가야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 사업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더불어 곧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고령군 국가유산분야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은 가야고분군의 세
조병옥 음성군수가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줄줄이 방문해 당면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조 군수는 가장 먼저 농림부를 방문해 국가철도망 구축에 따라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반드시 필요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재차 건의했다.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철도이용객의 편의성 증대와 음성군 북부지역의 성장거점 마련을 위해 군에서 심도 있게 추진 중인 사업이다.이어 방문한 국토부에서는 국가적 차원의 철도 운영 전략 다양화,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생활 여건 개선 등의 논리
이용록 홍성군수가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지난 22일 재해예방사업장과 방재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발빠른 자연재난 대비로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극한 강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 군수는 현장에서 각 부서에 안전 대책 마련을 지시하며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세월교 정비, 배수펌프장, 산불 피해 지역 복구사업장 등 주요 사업장을 직접 살폈다.특히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고,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했다.업무협약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업무협약 내용은 ▲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유치를 위한 항공사업자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
영천시가 라오스와의 협력 강화로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과 농식품 수출 확대에 탄력이 붙고 있다. 시는 라오스를 방문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대표단이 1일 라오스 현지 유통센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라오스지회를 방문해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 방향 및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천시 대표단과 정우상 민통 라오스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회원이 참가했으며, 영천시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현황,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한 계절근로 인력의 안
전라남도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통과한 국립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연합의 본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국립목포대는 올해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세계 유일의 친환경 분야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동신대학교 연합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일반대-전문대 연계 ‘지역 공공형 연합대학’을 모델로 제시해 각각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전남도는 예비 지정된 2개 대학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도-출연기관-대학-산업계로 연결된 글로컬대응TF 구성에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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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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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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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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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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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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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복구 현장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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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태풍 등의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마을주민, 마을순찰대, 유관기관 합동으로 읍면별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군은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풍수해 등에 대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위해 지난 7일 풍각면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읍면 마을 단위별로 산사태, 농경지 침수, 하천범람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한 마을대피소 주민대피 및 응급 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훈련에는 공무원, 경찰, 소방,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민 등이 참여해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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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감4동 백양푸른채아파트 경로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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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관내 백양푸른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파트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입주자대표회 사무실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입주자대표회에서는 매년 5월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박향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입주자대표회가 되겠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강진옥 당감4동장은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향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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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소장파 '첫목회' 간사 "총선 실패 책임 한동훈, 당대표 출마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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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 소속 이재영 간사가 당대표 선거 관련해서 "지금 한동훈 전 위원장이 출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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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윤 대통령 5.18 기념사에 "맹탕으로 실망 넘어 분노 치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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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의 5.18기념사를 두고 "맹탕으로 실망을 넘어 분노가 치민다"고 평가했다. 박 당선인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법전문 수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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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땅을 수호하는 ‘삼 형제’...해군ㆍ해병대 삼 형제
가정의 달, 우리나라 해양안보 수호를 위해 동기일신으로 군에 헌신하고 있는 ‘3명의 형제’가 있어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