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6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수행할 지정 동물병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동물병원은 가람동물병원, 동물병원도담도담, 표선동물병원, 조은동물병원, 캣츠앤독스동물병원, 현클리닉, AVC반려동물메디컬센터 등 지역별로 총 7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동물병원은 1년간 서귀포시 전 지역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담당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번식과 그로 인한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중성화 수술 후 다시 원래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방식이다. 몸무게가 2kg 미만이거나 수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