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차 경선에서 국민여론조사 100%로 대선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고 2차 경선부터는 국민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를 반영해 2인으로 압축한 뒤 3차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양수 사무총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비대위에서 이 같은대선후보 선출 방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과거와 비교하면 이번에는 1차 컷오프에서 후보를 대거 압축한다. 15명가량의 후보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선거 기간이 짧다는 점을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한동훈 후보를 향해 "참 못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홍 후보는 경선 2차 토론을 앞두고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깐족거림과 얄팍한 말재주로는 세상을 경영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 김문수 후보와 토론하면서 한동훈 후보가 김 후보를 전과 6범이라고 비아냥 대는 것을 봤다'며 적젉치 않다고 지적했다.홍 후보는 "노동운동, 민주화 운동과 같은 전과는 이재명 후보의 파렴치 전과와는 엄연히 다른데, 그걸 두고 비아냥대는 것은 도를 넘었다"고 비
국민의힘이 10일 차기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예비경선에서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를 반영해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기로 결정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대선 경선 일정과 방식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1차 예비경선은 당내 출마 예정자 중 일정 기준 이상의 지지를 얻은 후보를 선별하는 단계로, 국민의힘은 이번 경선에서 당심보다 민심을 우선 반영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한 것이다.당 관계자는 “국민의 선택을 가장 먼저 반영해 정당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겠
국민의힘 대선 경선 래이스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나경원 경선 후보는 21일 안철수 경선 후보를 향해 "남의 둥지에 알 낳는 뻐꾸기 정치를 하고 있다"며 "당이 사교집단인가"라고 직격했다. 안 후보가 대선 때마다 당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것을 빗대 비판한 것이다.한동훈 후보에 대해서는 내란 몰이를 선동했다고 비난했다.나경원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에 나와 지난 주말 후보 토론회에서 안철수 후보를 '뻐꾸기'에 빗댄 것에 대한 질문에 "뻐꾸기가 남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8명의 예비후보들은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를 이길 사람은 자신이 적임자라고 내세우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전날 국민의힘 1차 경선에 진출한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각 후보들은조 추첨이 마무리된 이후 1분간 진행된 출마의 변에서 자신의 장점을 강조하는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한 비판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일부 후보들은 이재명 후보의 '가족 논란'을 원색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후보를 정하는 경선 룰을 '권리당원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통해 결정하기로 잠정 결론내렸다.이에 김동연 경기지사 측이 '경선 불출마'까지 언급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12일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토론회 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경선 방식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당내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참여경선'과 당원과 일반 국민 모두에게 1인 1표를 보장하는 '국민경선' 방식이 충돌했었다.당원 비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21대 대통령선거가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또다시 연일 맞붙고 있다.21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6월 3일 치러진다. 후보자 등록은 5월 10~11일, 공식 선거 운동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이틀간 실시된다.이런 가운데 거대 양당 지도부는 입만 열면 상대를 향해 거친 말폭탄을 퍼부으며 공방을 주고받고 있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비호당이 무슨 염치로 후보를 내려 하냐며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지 말라고
국민의힘은 27일 대선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를 대상으로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시작했다. 국민여론조사는
18일 정치권 따르면 조국혁신당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면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선거연대 및 교섭단체 요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 캠프 출신 인사들이 30일 대거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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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다.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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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숙희칼럼]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직을 내려놓으시길 권합니다
윤희숙 의원님은 제가 오래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온 여성 정치인입니다. 경제 전문성과 개혁 의지, 그리고 논리 정연한 발언은 보수 진영의 미래라 믿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4일, KBS 정강정책연설에서 의원님께서 발표하신 내용은 충격과 실망을 넘어 분노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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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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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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