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가 창원 본사에 태양광 전기로 수소를 생산·충전하는 시설을 준공했다.경남에너지는 5일 회사 내에서 국내 최초 ‘AEM 방식’ 그린수소 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 수소충전소는 회사 내에 설치한 213㎾급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이용, 음이온 교환
인천시가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했다.시는 옹진군 백아도 서측 22㎞ 지점의 옹진해역 145㎢를 대상으로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공식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지정 신청서에는 ▲사업의 실시능력 ▲전력계통 확보계획 ▲주민 수용성 및 환경성 확보계획 ▲이익공유 및 산업생태계 강화 방안 등이 담겼다.시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의 필수 요건인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사전협의, 찾아가는 숙의경청회, 주민설명회, 민관협의회 등을
여수시는 지난 12일 신월동 해상풍력사업 합동사무실에서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합동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녹색에너지연구원, 용역사, 참여사, 해상풍력 이해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합동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이번 합동사무실은 ▲기술 ▲주민수용성 ▲전력계통 ▲산업생태계 등 4개 분야의 용역 수행기관과 참여사, 어업인 등이 상시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실무 거점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업 단계별 현장 대응력과 행정·기술 지원의 효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21일 까지 권역별로 찾아가는 소상공인 민원상담소를 운영한다.민원상담소에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크레딧 지원사업,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안내 및 접수를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 건의사항 접수, 제로페이와 합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 접수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의 주요 활동을 알리고 회원 가입을 독려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찾아가는 민원상담소 일정은 12일 가야면사무소 방문을 시작으로 14일
합천군은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5년 저소득세대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저소득 세대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지역가입자 중 의료급여 수급자가 아닌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월별 보험료액의 하한액 이하인 저소득세대에게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합천군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지원을 실시했고 하반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한부모세대 등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남도는 지난 14일 오후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김해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공동 발전을 강조했다. 약 3년 만의 공식 방문 자리로, 김해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3년 만에 김해 시민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뜻깊다”며 “김해가 동남권 산업·경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산업 전략과 관련해 박 지사는 김해의 산업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김해는 제조업 중심에서 로봇, 미래차, 반도체, 액화수소
합천군은 지난 13일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이장연합회 한마음 대회에서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17개 읍·면 회원 및 사회단체장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반드시 유치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유치 염원을 집결했다.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유치 필요성과 사업 설명으로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를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인구 감소와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