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4일은 아리셀 참사 1주년이었다.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생산업체에서 불량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으나 한국 사회의 반성과 대응은 지지부진하다. 무리하게 군납 일정을 맞추려고 비숙련 외국인노동자를 안전교육도 없
“아직도 자식들이 왜 죽었는지 모르고 있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연대가 필요하다.”24이 오전 11시 화성시 아리셀 공장 앞.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상징색인 하늘색 티셔츠를 입은 유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위령제에 자리했다.리튬배터리 화재로 23명이 목숨을 잃고 8명이 다친 '아리셀 참사'
안전관리 소홀로 179명의 사망자를 낸 혐의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업무 관계자 2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박상우 국토부 장관, 국토부 공무원, 한국공항공사 직원 등 총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대표 등은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30주기 추모식이 어제 오전 11시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추념탑에서 거행됐다.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 손영수 삼풍참사 유족회장, 곽수현 한국시설안전협회장, 김영민 건축구조기술사회장, 박주경 시설안전협회 장학회장, 유족협의회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 엄숙한 가운데 진행됐다.추념사를 통해 우 의장은 “유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챙기는 일에 새정부가 적극 나서겠다”며 사회안전의 정책 강화 등 제도적 접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IT 전문 유통기업 대원씨티에스는 자사가 유통한 AMD CPU와 애즈락 메인보드 사용 중 소켓 버닝 현상이 발생할 경우, 무상 A/S 기간 내라면 모두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안심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안심 케어’ 대상 제품에서 이상 현상이 발견되면 정밀 진단 후 필요한 경우 동일 제품으로 즉시 무상 교환해준다. 이는 단순 기술 지원을 넘어 고객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술적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대원씨티에스 남혁민 본부장은 “안심 케어 서비스는 단순한
“지금의 포항은 여러분이 함께 만든 기적입니다.”취임 11주년을 맞은 이강덕 포항시장이 1일 오전, 시청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일일이 맞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손수 준비한 간식상자를 건네며, 함께 걸어온 11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남은 민선 8기의 도약을 다짐하
대구 중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부실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지만, 대부분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상태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은 센터 설립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운영되지 않아 유명무실한 실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