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선거구 획정에 진통을 겪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선거에서 교육의원 선거 폐지와 맞물려 도의원 정수와 관련, 행정안전부와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40명이라는 답변을 받았다.행안부는 제주지역 인구 증가가 정체됐고, 지리적·환경적 요인을 검토할 때 도의원 증원 사유가 없다며 현행대로 지역구 32명, 비례대표 8명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반면, 제주도의회는 지난 5일 ‘13대 도의회 적정 의원정수 및 상임위원회 조직 설계안 연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직원들에게 가능한 모든 업무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할 것을 직접 지시했다. 황 CEO는 AI 사용 증가가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를 일축하며, 누구도 의도적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회피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고 1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이번 발언은 엔비디아가 또다시 기록적인 실적을 보고한 뒤 열린 전체 회의에서 나왔다. 황 CEO는 회의에서 "AI로 자동화할 수 있는 모든 업무는 AI로 자동화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부
합천군은 2026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 8,663억 원, 특별회계 218억 원, 총규모 8,881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 7,428억 원 보다 19.56%가 증가한 것으로, 7.16~20 호우피해 복구에 따른 국·도비 교부액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군은 국·도비 교부에 따른 자체부담금 확보를 위해 철저한 세출 구조조정과 불필요한 경비 절감, 집행실적 및 성과평가 기반의 부진사업 예산 조정, 불요·불급 사업 지양 및 사업별 우선순
해양수산부는 2025년 김 수출 실적이 역대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김 수출 실적은 11월 20일 기준으로 10억 1500만달러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나라 김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짐과 함께 전 세계적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김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증가가 김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김 수출 활성화를 위해 △김 양식장 신규면허 2700ha 확대(총 6
안성시는 이례적으로 빠른 한파에 대비해 11월 18일부터 한파쉼터 489개소에 방한용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한파쉼터 이용 시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각 쉼터에는 온열매트, 온풍난방기, 전기히터, 담요 등 필수 방한용품이 배부된다.시는 한파쉼터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쉼터별 난방 여건과 편의시설을 재점검하고 읍면동과 협력해 시설 관리 및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김보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구일역 광명방면 출구 신설이 임오경 국회의원과 광명시를 중심으로 강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환승센터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 환승시설 구축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오경 의원과 김용석 국토부 대광위원장은 19일 면담에서 대광위가 총 44억4천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6년 정부예산안 사업설명자료에서 구일역 환승센터와 관련해 '3기 신도시 및 하안공공주택지구, 구도심 재정비사업 등으로 광역교통수요 대폭 증가가 예상되며, 이미 포화 상태인 경인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가 주식회사 상상스테이의 호텔운영 사업을 10억원에 사들인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시스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 운영 사업을 상상스테이로부터 양수받을 예정이다. 양수 완료 시점은 다음달 17일이다. 양수 대상 영업부문의 자산은 771억8100만원, 매출은 327억3500만원, 부채는 370억7000만원이다.회사는 "이번 양수를 통해 호텔운영 사업 관련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양수가액과 일정은 거래 진행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으며, 양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289억원, 영업이익 137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0.6% 증가했다.1~9월 누적 기준 매출액은 2조4079억원으로 7.4% 늘었다.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3907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68.8%에 달했다.한국 법인은 내수 소비 부진과 거래처 폐점 여파에도 매출이 4.3% 증가한 2826억원을 기록했다. ‘저당 그래놀라·바’ 등 건강 간식 수요 확대와 K-스낵 인기에 따른 미주 수출 증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다만 참
올해 9월까지 누적된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대규모 재정이 투입됐던 2020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이다.기획재정부가 13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1월호’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총수입은 480조7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조4천억원 증가했다. 국세 수입은 289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4조3천억원 늘었다.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법인세 수입 증가와 성과급 확대, 근로자 수 증가, 해외주식 호조 등으로 인한 소득세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CJ올리브영이 집에서 전문가처럼 관리하는 흐름이 뷰티와 헬스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CJ올리브영은 올영세일 기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셀프 뷰티와 이너뷰티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올영세일에서는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는 셀프뷰티 상품군이 주목받았다. 겨울철을 맞아 홈케어 트렌드가 강화되며 가정용 미용기기와 속눈썹 펌 키트 그리고 리프팅 밴드 등이 높은 관심을 얻었다.속눈썹 관련 상품군의 수요가 크게 늘어 관련 검색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속눈썹 영양제 매출도 증가세를 나타냈다.마스크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기협회, 전력 사용 줄인 공로자 기렸다
전기협회와 전력유관기관이 전력 절감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 성공적 종료
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 쉽고 편리하게...KB국민카드, 카드신청 프로세스 개편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남서부보훈지청, 부석초교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 개최
충남서부보훈지청은 10일 부석초등학교 웅비관에서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막식은 박경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윤병인 부석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손봉진 6·25참전유공자회 충청남도지부장과 관내 보훈단체장,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김지용 서산교육장, 장태혁 98여단장, 부석초등학교 출신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제막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명비는 참전유공자들의 영예로운 이름과 숭고한 희생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성소방서, 구급대원 폭행 중대한 범죄 근절 당부
홍성소방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급대원을 향한 폭행·폭언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구급대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폭행 근절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감정적 충돌을 넘어 형법 및 소방기본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되는 중대한 범죄다. 현장에서 폭행이나 폭언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지연돼 환자의 생명과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을 뿐 아니라 구급대원 또한 트라우마와 부상을 입는 등 심각한 피해를 겪게 된다.소방서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의 주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에스플랜트, 5년째 변함없는 이웃 사랑...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 기탁
주식회사 에스플랜트가 11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성금 1,000만 원을 보령시에 기탁했다. 이는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온 꾸준한 나눔 실천이다.에스플랜트는 이날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민기 대표, 백영호 부대표, 조경재 실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에스플랜트는 2021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총 5회에 걸쳐 변함없는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김민기 대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HP, 친환경 순환 서비스 강화 ··· 폐장비·폐소모품 회수망 확대
HP코리아는 고객이 사용하던 노후 장비와 폐소모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하는 ‘폐장비·폐소모품 회수 프로그램’의 운영 대리점을 기존 39개에서 64개로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고객이 보다 손쉽게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HP의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 강화를 위한 일환이다.HP의 폐장비·폐소모품 회수 프로그램은 개인 고객과 기업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회수 서비스로, 사용 후 장비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을 지원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준일 상무, 명문제약 주식 7만주 추가 매수
명문제약의 정준일 상무가 12월 11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정 상무는 명문제약의 비등기임원으로, 이번에 주식 7만주를 추가 매수해 총 32만주를 보유하게 됐다.12월 4일 기준으로 정준일 상무는 명문제약의 주식 25만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0.74%였다. 이번 매수로 주식 수는 32만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0.94%로 상승했다.세부적으로는 12월 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을 취득했다. 12월 8일에는 1만주를 1761원에, 12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