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오전 5시43분께 울산 중구 태화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보행자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40대 남성 보행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20대 남성은 중증 외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의 신호 위반 및 음주 여부, 보행자의 무단횡단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주하연기자
제주에서 1톤 트럭이 전봇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0대 운전자가 다쳤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9분쯤 제주시 오라이동 제주교도소 사거리에서 1톤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 ㄱ씨가 차량 운전석에 끼여 발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5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께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와 솜반천 교차로 중간 지점 일주동로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1t 화물트럭이 50대 남성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를 충돌한 뒤 인도로 돌진해 지나가던 70대 여성을 덮쳤다.이 사고로 심정지가 온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화물차와 오토바이 운전자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과 수도권, 영남권을 잇는 산업현장에서 한 주 새 사망과 중상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0월 17일 울산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는 배관 폭발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9~30일 사이 경기 성남시 판교의 신축 현장에서는 60대 하청 근로자가 굴착기와 충돌해 숨졌고, 경남 양산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는 60대 근로자가 압축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충남 천안의 전기작업 현장에서는 30대 작업자가 안면부 3도 화상을 입었으며, 경기 고양의 폐기물처리업체에서는 소화용기 분해 과정 중 폭
부산·진해신항, 거제 조선소, 충남 당진 제조 공장, 울산 화력발전소, 경기 성남의 IT 본사까지 최근 며칠 사이 서로 다른 업종과 지역에서 잇따라 중대 사고가 발생했다. 공통적으로 노동자의 사망과 중상, 그리고 과로 논란이 이어지며 산업 전반의 안전관리와 노동시간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DL이앤씨는 17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시멘트 작업 중 바다로 추락해 숨진 사건이 발생하자 해당 공종의 작업을 즉각 중단했다. 시공사는 동일 유형 작업이 진행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전 및 불법 주·정차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강력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동영 부위원장은 “최근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고와 지난해 고양에서 일어난 사망사고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보행자 사망·중상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청소년의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울산 북구 양정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어머니가 숨지고 아들이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9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께 어머니인 70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방 안에서는 A씨가 숨져 있었고, 신고자의 형인 50대 B씨는 크게 다친 상태로 발견됐다. B씨는 현재 울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영국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10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중대 사건' 상황을 선포하고 테러 혐의를 포함해 대대적인 수사에 착수했다.영국 BBC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 42분쯤 영국 케임브리지셔주를 달리던 열차 안에서 괴한 2명이 흉기를 휘둘러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9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열차가 헌팅던역에 도착한 직후 무장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 2명을 체포했으며, 현재 이들은 구금 중이다.한때 다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 상황에 대응할 때 사
제주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한 1톤 트럭이 보행자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솜반천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 이후 1톤 트럭이 인도를 걷던 보행자 70대 여성 ㄱ씨를 덮쳤다.이 사고로 ㄱ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또,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ㄴ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 ㄷ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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