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SK시그넷이 SK와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가 참여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신주 상장을 완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1500억원이다.SK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SK시그넷 보통주 약 951만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SK의 SK시그넷 지분율은 62.9%까지 확대됐다. 마루베니는 약 289만주를 취득하며 지분율 10.7%를 확보해 전략적 파트너 지위를 강화했다.이번 투자는 SK시그넷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
제약기업 메타케어가 35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타케어는 지난 13일 보통주 700만주를 1주당 500원의 발행가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총 조달금액은 35억원이며, 해당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메타랩스가 전량 배정받는다. 메타랩스는 메타케어의 최대주주로, 2025년 3월 분기보고서 기준 지분 34.62%를 보유하고 있다.청약일은 6월 13일, 납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이 수익형 스테이블 자산인 BGUSD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7일 보도했다. BGUSD는 연 4% 수익률을 제공하며, 사용자 현물 계정에 일 단위로 이자가 지급된다. USDC 또는 USDT로 구독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USDC로 환전이 가능하다.비트겟에 따르면, BGUSD 수익은 미국 국채와 머니마켓 펀드 등으로 구성된 토큰화 금융상품에서 발생한다.이들 자산은 규제된 기관과 협력해 관리되며, 비트겟은 제3자 인증을 도입해 BGUSD 자산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
티몬·위메프가 판매한 외부 상품권을 구매해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상품권 발행사들이 유효기간 연장 또는 환급 등 책임을 져야한다는 소비자분쟁조정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전자금융거래법, 신유형상품권표준약관 등에 근거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위원회는 티몬·위메프에서 판매된 제3자 발행 상품권은 신청인들이 보유한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연장하거나 재발행 조처할 것을 결정했다. 만약 경영상 사정 등을 이유로 해당 조치가 불가할 경우 상품권의 권면액 또는 구매금액의 최대 7
국회, 게임업계, 학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사회는 5월 2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인앱결제 강제 방지를 위한 '앱 마켓사업자 영업보복 금지법' 발의 및 도입 촉구 기자회견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최근 미국 켈리포니아주 연방법원은 구글과 애플이 자사의 앱 마켓에서 개발사들에게 강제했던 인앱결제 수수료율 30%뿐만 아니라, 애플의 제3자 결제 수수료율 27%를 징수했던 것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판결 및 금지명령을 각각 내린 바 있다.구글의 경우, 실
미국 통화감독청이 은행 암호화폐 활동을 허용하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6일 보도했다.OCC는 지난 3월 해석서 1183호를 통해 은행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쳐야 했던 감독 비승인 절차를 폐지했다. 이어 5월 발표한 해석서 1184호에서는 핀테크 기업 등 제3자 서비스 제공자 참여를 허용하며, 은행이 암호화폐 활동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은행은 암호화폐 보관, 스테이블코인 예치, 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으며, 핀테크 기업들과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부인의 부동산을 제3자 명의로 관리했다는 의혹에 이어, 검사 시절 지인을 통해 차명 대출을 받았다는 추가 의혹까지 불거지며 정치권의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1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오 수석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7년 11월, 지인 A씨 명의로 저축은행에서 15억 원을 대출받았다.대출 담보는 오 수석이 A씨에게 명의신탁한 부인 명의의 부동산이었으며, 오 수석은 A씨에게 “대출금은 본인이 전액 사용하고 직접 갚겠다”는 내용의 확인서까지 작성한 것으로 알려
금융감독원은 3일 보험시장의 성장 정체와 GA 중심의 판매채널 재편 등으로 보험영업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취약한 GA 내부통제, 보험회사의 판매위탁 관리 소홀 등으로 불건전 영업행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브리핑 영업이나 절판마케팅으로 인한 불완전판매나 부당 승환계약 등 위법행위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금감원이 공개한 주요 개선내용을 보자. 그간 건전한 보험영업질서 확립을 위해서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소비자피해 사례 점검을 강화해왔다면서 우선 제3자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과 금융보안원 박상원 원장은 22일 금융보안원 본원에서 금융분야 보안위협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금융감독원은 금융보안 부문의 위기 상황을 조기 인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보안원과 연계해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동 시스템을 통해 금융IT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보공유를 확대 상시감시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제3자 클라우드 사업자와 연계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 출시가 확대되면서 금융IT 인프라 운영 및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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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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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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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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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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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동체 회복 거점 아이 중심 두레마을 조성
경북도가 저출생을 막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으로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을 조성한다.아아 두레마을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아이‧여성 친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계하는 것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지역 돌봄공동체와 함께 안심하고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아아 두레마을은 ▵돌봄 살롱, ▵일자리 편의점, ▵창의‧과학 교육센터, ▵돌봄 버스 스테이션 ▵종합지원 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각 시군 특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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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심리지수 108.43, 경제심리 근래 가장 긍정적
경제 뉴스를 바탕으로 가늠한 우리 국민의 경제 심리가 최근 11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측정됐다.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뉴스심리지수는 108.43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인 12일에는 109.05까지 올라 지난해 7월 11일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이 지수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지난해 12월 10일 77.08까지 추락, 화물연대 파업이 이어지던 2022년 12월 2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이후 1월 들어 잠시 10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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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고령인데”…노인 되면 지원 줄어드는 장애인들
제주지역 등록장애인의 절반이 65세 이상 고령자이지만, 이들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17일 열린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439회 정례회 회의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다.강 의원은 “도내 등록장애인 3만6000여 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52%로, 2명 중 1명은 고령”이라며 “장애인이 고령으로 전환되면 제공받는 서비스나 장애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지원 범위가 달라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장애인이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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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 건설 기원 정책 토론회 개최
봉화군은 16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기원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는 남북9축고속도로추진협의회주관으로 개최되어 소속 10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국토교통부, 경북도, 강원도, 시군 공무원, 교통 전문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1부 행사에서는 토론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시장군수들의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 서명과 공동건의문 발표를 통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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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여름철 장마 대비 재해우려지역 현장 점검
화순군은 지난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이호범 화순부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가능성이 있는 주요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점검은 ▲서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장 ▲화순읍 주도교 ▲한천면 반곡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 ▲한천면 반곡지구 산지 태양광 시설 현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