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5월부터 9월까지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집중 단속 기간 자치경찰단, 제주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주ㆍ야간 단속과 더불어 취약 시간대인 주말ㆍ공휴일에도 불시 단속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 높인다.최근에는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등 SNS를 활용한 비대면 운영 방식으로 점검반의 단속을 피하려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일주일살이, 보름살이, 한달살이 등 임대업을 가장한 불법 숙박영업 행위가 늘어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