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프랑수아 필립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이 오는 11월 4일 연방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캐나다 정부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다.벤처투자사 매버릭스 프라이빗에쿼티의 창업자 겸 캐나다 혁신위원회 부회장인 존 루폴로는 캐나다 정부가 캐나다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신속히 규제하지 않으면, 캐나다 자본이 미국으로 유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캐나다달러 스테이블코인이 규제되지 않으면 캐나다
리비안이 2026년 R2 출시를 앞두고 비용 절감을 위해 일부 인력을 감원할 계획이다.2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리비안은 현재 인력의 약 4%를 감축할 예정이며, 이는 약 600명 이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2024년 말 기준 리비안의 직원 수는 약 1만5000명이다.리비안은 최근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인력 감축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7500달러 규모의 연방 세금 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 연방군을 투입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고 23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직접 나서 트럼프를 설득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23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자신의 트루스 소셜 계정에 "연방 정부가 주말에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주 방위군 병력을 쇄도하게 할 계획을 하고 있었지만, 그 지역에 살고 있는 내 친구들이 어젯밤 전화로 내게 습격
웨이모 로보택시가 정지한 스쿨버스를 우회한 사건이 발생해 연방 교통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웨이모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스쿨버스를 인식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사건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했다. 웨이모 로보택시는 스쿨버스 오른편에서 좌회전하며 정면을 가로질렀고, 이후 버스를 우회해 도로를 빠져나갔다. 당시 스쿨버스는 경고등을 켜고 학생들을 하차시키는 중이었다. 이에 대해 웨이모 측은 "로보택시가 진입로를 막고 있는 버스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10월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 발표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민주당이 연방 통계 시스템을 영구적으로 파괴시킬 수 있다"며 "10월 비농업 고용지표와 CPI 데이터가 영원히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경제 데이터 부족으로 연준 정책 결정자들은 중요한 시기에 암흑 상태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연준은 오는 12월 9~10일 회의에서 올해 세 번
미국 연방정부가 40일간의 셧다운을 끝내고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4677달러를 기록하며, 주말 동안의 정체를 벗어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9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인용한 트레이드파이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상원 민주당이 초당적 지출 법안을 추진하면서 약 75만명의 연방 직원이 휴직 상태에서 벗어나고, 주요 서비스가 정상화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아카이브와 월터 블룸버그 등 시장 관측자들은 최소 10명의 민주당 의원이 단기 자금
토요타가 또다시 대규모 리콜을 단행한다. 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토요타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고 전했다.문제는 파노라마 뷰 모니터 시스템에 있다. 후진 시 후방 카메라가 멈추거나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으며, 토요타는 자체 조사 끝에 해당 차량들이 연방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리콜 대상은 2022~2026년형 토요타, 렉서스, 스바루 차량으로, RAV4, 그랜드 하이랜더, 하이랜더, 프리우스, 캠리, 크라운, 시에나, 랜드크루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시장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란 맘다니 당선인을 향해 연일 경고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맘다니를 “공산주의자”로 규정하며 연방 자금 지원 제한 가능성까지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5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메리카비즈니스포럼 연설에서 “민주당은 이 나라 최대 도시의 시장에 공산주의자를 앉혔다”며 “그들은 미국을 쿠바나 베네수엘라로 만들 작정”이라고 비난했다.이어 “마이애미는 곧 뉴욕의 공산주의를 피해 달아나는 이들의 피난처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그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
미국 전기차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연방 세금 공제가 종료된 후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5%로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9월 12%에서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10월 미국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6만4000대로, 전월 15만대에서 급감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도 9월 2.2%에서 10월 1%로 축소됐다.업계는 보조금 종료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7500달러 세액 공제가 사라지면
테슬라가 전기차 인도량과 에너지 저장 장치 배치에서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1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3분기에 49만7099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7.4%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에너지 저장 장치는 12.5GWh를 배치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입증,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러한 기록적인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의 전망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전문가들은 3분기 실적이 9월 말 종료된 미국 연방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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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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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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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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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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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 공모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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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상공인 역량 강화 '제4기 상인대학' 성료
관악구가 지난 17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제4기 관악구 상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상인대학은 관악구 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등 총 33명이 교육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관악구 상인대학은 현재까지 총 1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상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에 변화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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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65세 이상 저소득층에 간병비 지원 나선다
충북 청주시의회가 취약계층 노인에게 간병비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청주시의회는 이예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지원 대상은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한 65세 이상 중 △국민기초생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상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 양육권자 △그 밖에 경제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간병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청주시장이 인정하는 사람이다.이 조례안은 오는 20일부터 12월19일까지 열리는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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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출신 김민하 영화 감독 청룡영화상 감독상 후보 올라
○…충북 청주 출신이자 청주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한 김민하 감독이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46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화제.김 감독은 지난해 청주에서 촬영한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으로 신인감독상 후보로 선정.청주영상위원회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청주농고, 청주대, 보살사, 북부시장, 당산터널 등 모든 촬영을 청주에서 진행.지난해 전국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진입하고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감독상과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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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평화를 위한 교육
2026년,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문화의 힘’을 통해 세계 평화를 추구한 김구 선생의 비전이 유네스코의 보편적 가치와 부합했기 때문이라며 유네스코 총회 결정 배경을 밝혔다. 194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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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주상공회의소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보고회’ 개최
충북 청주시와 청주상공회의소는 18일 청년카페에서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열었.이날 행사는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지역협력과장, 청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내년도 사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부스 등이 운영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충북도와 청주시, 청주상공회의소 등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단념 예방 및 초기 상담 등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