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겨울철 동해안에서 반복되는 너울성 파도와 파랑 증가에 대비해 해상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내년 2월28일까지 지자체와 해양경찰서,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겨울철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안어선과 낚시어선 100여 척이다. 기관별 전문성을 살린 분담형 점검체계로 추진해 현장 안전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와 구군은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구명설비와 소화설비 비치 여부, 정상 작동 상태를 확인한다.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어선안전조업국은 조난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겨울철 높은 파고 등 기상악화에 따른 어선 전복·침몰 사고 등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빈틈없는 대응체계 지원을 위해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에서는 △ 어선 등 전복․침몰사고 저감, △ 겨울철 화재 예방 및 항해안전강화, △ 선원․항만 등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 △ 비상 대응체계 지원 및 해양안전 캠페인 추진 등 4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하였다.특히, '어선안전조업법'개정사항에 따라 어선원안전감독관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국내 최대 어항인 부산항 중심부에 위치한 남항파출소를 방문해 어선 안전관리 현황과 긴급 출동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하 청장이 부임한 이후 첫 외부 일정으로 겨울철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현장 대응 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해양 치안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하 청장은 남항파출소 근무자들로부터 관내 주요 현안과 어선 안전관리 실태를 보고받고, 동절기 기상 악화에 대비한 출동 체계와 사고 대응 절차를 중점
도두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2시40분께 도두항 북쪽 3㎞ 해상에서 낚시객과 선장 등 8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 A호와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해경은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긴급 투묘 준비를 안내하는 등 초기 안전조치를 취한 후 연안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해 낚시객들을 구조했다.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일부 낚시객이 타박상을 입은 것 외에 인명 피해는 없었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울산시는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어선의 기관과 어업용 기자재를 점검·수리하는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조업 중 기관, 레이더 등 기자재 고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리비 부담을 덜어 어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울산시는 올해 6200만원을 투입해 총 33회 이동수리소를 운영했으며, 어선 449척을 대상으로 선외기·디젤엔진 등 기관과 무전기·레이더 등 기자재를 점검했다. 점검 뒤 필요하면 1회에 한해 20만원 이하 소규모 부품을 무상 교체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어선 안전과 양식업 질서 확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5건의 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통과된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어선 승선자가 외부 갑판에 있는 경우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고 관계기관이 외국인 어선원 정보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이 개정안은 구명조끼 미착용 시 수색·구조 활동이 장기화되는 문제와 출입항 신고 과정에서 외국인 어선원 정보 확인이 어려웠던 제도적 한계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어선원 안전·보건 매뉴얼’ 개정판과 ‘외국인 어선원 안전‧보건 가이드’를 상시 승선원 5인 이상 어선 소유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공단은 이번 자료를 조업 현장에서 쉽게 활용하도록 패키지로 구성했다.구성은 어선 소유자를 위한 어선원 안전·보건 매뉴얼 해설서, 안전·보건 서식 예시집, 스티커형 선내 안전‧보건 의무 게시물 세트 등이다.외국인 선원을 위한 외국인 안전‧보건 가이드와 규정 이해를 돕는 ‘만화로 보는 어선원 안전‧보건 및 재해예방 기준’ 책자도 함께 제
중부뉴스통신 = 울산해양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어선, 유선, 레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8일 중국 주광주총영사관 초청으로 구징치 총영사와 공식 면담을 했다.이번 만남은 최근 서해 해역에서 발생한 중국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김진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해양선박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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