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를 구입한 게이머들이라면 공식 웹캠 없이도 아이폰을 활용해 카메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윌 잇 워크?'가 스위치2와 아이폰을 연결해 웹캠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고 6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단순히 USB-C 케이블로 두 기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는 작동하지 않지만, USB-C to HDMI 어댑터와 HDMI 캡처 케이블을 활용하면 아이폰 화면을 스위치2로 전송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아이폰의 카메라 앱을 사용하면 마치 웹캠처럼
18시간전
학림초등학교는 6월 27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아나바다 정신을 실천하며, 물건의 가치를 되새기고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학생들과 교직원은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깨끗하게 보관된 물건들을 기꺼이 기부하며 장터를 준비했다. 장난감, 책, 문구류, 의류 등 다양한 물건이 교실 한켠에 보기 좋게 진열되었고, 친구들은 그 안에서 필요한 물건을 골라 소중히 받아갔다.물건을 나누는
국내 면세산업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여전히 영업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업황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들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구매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면세산업의 핵심 변수는 경쟁강도 완화와 중국 단체 관광 수요 회복이다. 보고서는 일부 경쟁사가 시내 면세점 사업을 축소하면서 출혈 경쟁이 다소 누그러졌다고 진단했다. 또한 3분기 중 중
도널드 트럼프 일가가 암호화폐 플랫폼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지분을 대폭 축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포브스를 인용해 19일 보도했다.포브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운영하는 DT 마켓 디파이 LLC는 지난해 12월까지 WLF 75% 지분을 보유했으나, 올해 1월 60%, 6월 이후 40%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가문이 이번 지분 정리를 통해 수익을 올렸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포브스는 매각 대금이 수백만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규제 관련 국제기구 금융안정위원회의 클라스 노트 위원장이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의 연결이 심화되며 잠재적 금융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라스 노트 FSB 위원장은 최근 마드리드 연설에서 "암호화폐가 아직 전통 금융에 체계적 위험을 초래하지 않지만, 곧 변할 수 있다"라며 "임계점에 근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특히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의 도입으로 개인 투자자의 진입 장벽이 낮아졌으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이 대규모 미국 국
‘문곡 나우’가 4일 막을 올린다. 현대 감성으로 그린 민화전이다.예술이 흐르는 골짜기라고 ‘문곡’, 민화를 오늘의 시선으로 가장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해석한다고 ‘now’다.화가 48명이 참가한다. 이들 문곡회원은 길상과 번영, 안녕과 희망을 기원한 옛 민화의 틀을 깼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감정을 담아낸 현대 민화”를 선보인다.이번 첫 단체전을 준비한 경기 양평 문곡아카데미 문선영 대표는 “화려하거나 거창하지는 않지만 가장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려 노력했고, 스스로와의 끝없는 싸움을 이겨내며 진심
출퇴근길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하고, 비 오는 날 도시 침수 위험이 문자로 전송된다.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에서는 입주 전부터 단지의 모양과 도로, 인근 시설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의 기반에는 ‘공간정보’가 있다.보이지는 않지만, 일상 속 깊숙이 들어온 디지털 기반 인프라, 그것이 바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만들어가는 공간정보 서비스다. LX공사는 국가의 지적측량과 공간정보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써, 정확한 땅의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 재산을 보호하고, 도시와 마을의 기초를 설계하며, 체계
울산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환경부가 26일 발표한 전국 대형사업장의 2024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분석 결과, 울산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만4733t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전국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7.3% 감소하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간 것과 상반된 흐름이다. 이번 굴뚝 원격감시체계를 통한 배출량 측정 결과는 지역 전체 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표하지는 않지만, 울산 지역 차원의 강력하고 즉각적인 배출 저감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울산 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증가에는
경기도가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프로젝트’ 참여자 15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중 종합심리검사 결과지 보유 청년들이다. 북부·동남·서남 3개 권역에서 150명을 선발한다.참여자는 ▲ 1과정 진로컨설팅 ▲ 2과정 일 역량강화 교육 ▲ 3과정
공직자로 일하면서 느끼는 건, 청렴이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의 선택이라는 점이다. 문서 하나를 처리할 때, 민원인 한 분을 응대할 때도 청렴은 조용히 우리 곁에 있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꼭 지켜야 할 기본이 바로 청렴이다.예를 들어, 업무 시간에 사적인 연락을 자제하고, 개인적인 부탁을 거절하는 것 역시 청렴의 한 모습이다. 가까운 지인의 부탁을 정중히 거절하는 일이 마음에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이것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선임은 분명하다.크고 특별한 일이 아니더라도, 매일의 작은 선택들이 모여 결국 신뢰받는 공직자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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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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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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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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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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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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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닷가 다이빙 사고 잇따르자… 해경 ‘QR 안내판’ 꺼냈다
제주해양경찰서가 여름철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다이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만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했다.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판포포구 등 관내 항·포구에서 다이빙 중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제주해양경찰서는 물때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판 설치를 추진했다.제주해양경찰서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항·포구에서는 다이빙 관련 사고가 24건 발생했고 이 중 6명이 숨졌다.실제 올해 4월 판포포구에서 수심이 낮은 상태에서 관광객이 다이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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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둔화 업종 재직자 건강검진부터 심리상담까지…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추진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경기도는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천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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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행복청-LH, 상가공실 공동대응 회의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제2차 상가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개 기관과 함께 추진한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에 따른 기관별 추진 실적 ▲중점과제 진행 상황 점검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또 기관별 맡은 역할과 실적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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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대북전단 살포 방지 조례안’ 통과⋯자치법규 전국 최초
파주시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막기 위한 전국 첫 조례를 제정했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시의회는 이날 ‘파주시 대북전단 살포 행위 방지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이 조례는 최근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이후 북한의 대남 소음방송도 멈췄으나, 납북자가족모임·탈북민단체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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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8월 30일 개막
제주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동복리 야구장 등에서 ‘제22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대회 참가 신청 접수 기간은 3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다.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공무원이며 신청 시 기관장 직인이 포함된 참가 신청서, 개인별 재직증명서, 상해보험 또는 스포츠공제보험 가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참가 신청은 제주시체육회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참가팀은 7월 23일 인터넷 화상추첨을 통해 예선 조를 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