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여름철 폭염에도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산상업지구 로데오거리에 폭염 저감 시설 ‘쿨링포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특수 노즐을 사용해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 크기의 미세 안개로 분사하는 장치이다. 분사된 안개가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약 3~5℃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이번 설치는 광명시가 ‘2025년 경기도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신청해 확보한 경기도 재난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회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DIVE 2025'를 개최한다.지난해 첫 대회보다 참가 규모와 질적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올해는 15개국 545명이 신청해 89개 팀 33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중 외국인 40명을 포함한 21개 글로벌 팀이 참여해 국제 해커톤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AWS, 세일즈포스, 딜로이트컨설팅장 등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본선 심사에 직접 참여하여 공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문 리더 양성 사업을 추진, 관내 고등학생 28명이 8월 21일 독일 교류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인문 리더 사업은 ‘전통에서 세계로, 통찰에서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인문학적 성찰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6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79명이 신청해 3:1의 경쟁률 속에서 최종 28명이 선발됐다. 선발 학생들은 8월 초
나주시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사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나주시는 8월 7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11만6천531명 중 11만1천540명이 신청해 총 219억 7천400만 원이 지급됐다고 8일 밝혔다.시는 폭우 피해와 고물가로 위축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받은 소비쿠폰의 조속한 사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소비쿠폰은 지급유형에 따라 사용처가 구분된다.신용과 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는 동네 마트, 식당, 의류
광양시는 매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광양신활력센터’가 8월 8일 공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광양신활력센터는 2019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같은 해 12월 최종 선정됐다. 이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2023년 5월 공사에 착공했다. 2024년 12월 건축공사와 내부 인테리어를 완료한 뒤, 올해 8월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광양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국비 49억 원과 시비 21억 원, 총 70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이 시작된지 18일만에 신청률 95.2%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8일 0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95.2%인 4818만명이 신청해 8조7232억원이 지급됐다고 전했다.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96.17%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울산 96.10%, 인천 95.95% 등 순이었다. 반면 신청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였다.지급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3369만76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768만4047명, 선불카드 570만2723명,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109만360
건양대학교는 지난 5일 20여 명의 고등학생과 함께하는 대학 홍보대사 ‘건양프렌즈’ 캠퍼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투어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건양대의 매력과 대학생활을 생생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신청해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건양프렌즈로부터 대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했다.특히 학생들은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진행된 ‘DISCOVER WORLD IN JAPAN’ 프로그램도 방문하여 한일 대학생들의 AI활용 팀 프로젝트 등 대학의 국제화 프로그램에 대한 큰
지난 3월, 경북지역을 덮친 산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삶의 터전과 함께 소중히 보관해오던 국가유공자 명패와 증서, 보훈등록증도 앗아갔다.경북북부보훈지청은 이러한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22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영양·의성·청송 지역 참전유공자들의 국가유공자 명패, 보훈등록증, 국가유공자 증서를 새롭게 제작해 전달했다.앞서 지청은 산불 피해 참전유공자들의 제복을 긴급히 신청해 지원했다. 이번 명패와 증서 전달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무
울산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방어진문화센터에서 2025년 ‘방어진에서 다-해: 입주작가 프로젝트형 레지던시’ 입소식을 열었다. 이번 레지던시 작가 모집에는 23명의 작가가 신청해 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심의를 거쳐 총 3인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가는 앞으로 4개월 동안 ‘개인 자유 작업’과 ‘프로젝트 자유 작업’해 그리고 ‘프로젝트 협업 작업’ 등 3가지 유형의 작업을 하게 된다. 2025년 레지던시 사업에는 아트 상점 ‘made in 방어진’과 일기 형식의 연작 드로
청송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낙후지역의 생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기본적인 정주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생활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송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파천면 송강2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청송군은 총사업비 8억 8천만 원 가운데 국비 7억 원을 확보했으며, 산불 피해로 훼손된 마을 시설 정비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본격 착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 뷰티 팬들과 '넥스트 뷰티'를 꿈꾸는 국내 브랜드를 연결해 주는 자리였다.메인 팝업 공간은 660평으로 기존 행사 대비 면적을 키웠다. 무신사가 선택한 차세대 뷰티·식음료 브랜드 40곳이 자신의 정체성을 적극 반영한 부스를 선보였다.브랜드 선택에 있어 무신사는 신선한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그라펜·네시픽·노더럽·다슈·듀얼소닉·러브플레르·리얼베리어·리필드·매일유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5~26일 동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온라인 판매업소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제수 용품·추석 선물 세트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주요 수사 내용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행위 ▲ 기준 및 규격 위반 ▲ 표시 기준 위반 ▲ 미신고 영업 ▲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의회가 2일 광명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찾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에는 이지석 의장을 비롯해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시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광명초 주변은 재개발 공사로 보도가 협소해지고 차량 통행이 늘면서 학생들의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학부모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꾸준히 요구해왔다.시의회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구간 정비 ▲임시 통학로 확보 ▲안전 인력 배치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그러나 그 빛을 등진 자가 강단 위에 서 있는 현실 앞에서, 나는 침묵할 수 없다. 강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리요,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진리를 선포하는 자리이다.하지만 오늘날 일부 목회자들은 이 신성한 자리를 권위와 조작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 더 이상 이것을 묵인하거나 미화해서는 안 된다.나는 지금, 권위주의로 교회를 지배하며 거짓을 일삼는 자들에게 말하고자 한다. 그대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종인가, 아니면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는 통치자인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외국공원청 직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KNPFP는 외국공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립공원 운영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었으며, 2025년도 운영 10회 차를 맞이하였다.이번 연수에는 코트디부아르, 콩고, 스리랑카 등 신규 참가국을 포함해 총 9개국 외국 공원청 소속 직원 1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