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전담할 특별검사로 안권섭 법무법인 대륜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특별검사 임명은 국회 의결을 거쳐 대통령이 지명하는 절차에 따라 이뤄졌으며, 안 특검은 16일자로 공식 취임했다.대통령실은 17일 “두 사건 모두 사회적 파장이 크고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만큼,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안권섭 특별검사는 전주 완산고와 연세대
7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이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별검사로 안권섭 법무법인 대륜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국회가 추천한 후보자 중 안 변호사를 특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안권섭·박경춘 변호사를 복수 추천했다.안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검보 임명 계획이나 수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 서울고등검찰청, 수원고등검찰청,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주요 사회적 이슈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이날 감사에서는 ▲쿠팡 CFS사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특검 수사 과정에서의 강압 수사 논란과 미공개 주식정보 거래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이어 ▲인천세관 마약수사
11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이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안권섭 법무법인 대륜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관봉권·쿠팡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안권섭 변호사를 임명했다.안 특검은 완산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사법연수원 25기 출신으로 법무부 법조인력과 부장검사, 서울고검 공판부장, 춘천지검 차장검사 등을 거쳐 법무법인 대륜 대표변호사로 있다.앞서 상설특검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후보자 추천을 위한 제2차
가수 정동원이 미성년자 시절 무면허 운전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정동원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피의자의 나이와 범행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결정의 한 형태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 2023년 고향 경남 하동군의 한 도로에서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당시 당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준 연령인 만 18세보다 어린 만 16세였다.경찰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4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사건에 대해 상설특검 수사 착수를 결정했다.법무부는 이날 "정 장관이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상설특검의 수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독립된 제3의 기관이 객관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진상 및 책임 소재를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며 특검 수사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해당 법 조항은 ▲국회가 정치적 중립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본회의에서 특별검사 수사가 필요하다고 의결한 사건 ▲법무
대전고등법원 11형사부가 오세현 아산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소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15일 법조게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고소인 A 씨가 제기한 재정신청은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법원은 “수사 기록과 검사의 불기소 이유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불기소 처분을 수긍할 수 있으며 이를 뒤집을 만
화성외국인보호소에 구금된 외국인이 사회복무요원에게 폭행을 당했음에도 검찰이 가해자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021년 ‘새우꺾기’ 논란 이후에도 보호과정에서 인권침해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결정이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사실상 용인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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