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청양군 추모공원을 찾는 추모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묘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15일부터 전면적 2만1068㎡에 이르는 묘지 530여 기를 대상으로 예초작업과 전지작업을 진행하고 묘역 보수, 봉안당 정비 등 세부적인 환경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절 성묘객이 몰리는 기간에도 깨끗하고 정돈된 추모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공설묘지와 봉안당을 개방하고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항만 건설현장과 항만·어항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선다. 8일 울산해수청에 따르면,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리는 명절 특성상 항만과 어항의 이용이 평소보다 늘어나는 만큼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울산해수청은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울산신항 남방파제 2-3단계 축조공사 현장을 포함해 총 3곳의 항만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상과 육상의 주요 장비 안전성을 집중 점검한다. 해상크레인과 부선(바지
제주에서 연간 80여건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1회용품 제로'로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회용품 사용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 정착을 위한 '‘친환경 축제 운영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그동안 제주도 대규모 행사에서는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방문객이 대거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는 일회용 용기와 포장재 사용이 크게 늘어나 폐기물 처리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축제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실천방안을
천년 고도 경주 황남동 일대. 연간 1200만 명이 넘는 발길이 몰리는 이곳은 최근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국가유산청의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계기로 역사문화 공간으로 변모하며 카페와 공방, 펜션이 줄지어 들어서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APEC 정상회의까지 예정돼 있어 경주의 역사와 문화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순간을 준비 중이다. 이 변화의 조용한 조력자 첨단한옥창호은 전통 한옥의 미학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단열과 내구성을 강화한 ‘한식시스템창호’로 주목받고 있다.한옥 창은
문경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축물 준공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지적측량 신속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추석 전후는 건축물 준공 및 관련 인·허가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로, 지적측량이 지연될 경우 준공 절차가 늦어져 시민 불편이 발생한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협력하여 기동반을 편성, 측량이 필요한 현장에 즉시 투입함으로써 “민원 지연 없는 빠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이 제도는 지난해 8월, 문경시가 특수시책으로 발굴·추진한 사업으로,
8월 한여름 더위 속에서도 제주도내 화장시설인 양지공원은 물론 자연장지인 용강별숲공원의 이용자가 크게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7월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어진 '윤달' 때문이다.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윤달 기간 자연장지인 용강별숲공원 이용자들이 대거 몰린 가운데, 안장 건수는 943구에 달했다. 이는 평달의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윤달기간과 비교해서도 11% 늘었다.윤달 이용객 증가에 힘 입어 8월 현재까지 이곳 자연장지에는 안장된 유해는 1만 3625구로 늘었다. 용강별숲공원 안장 규모는 잔디형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숨통을 트기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을 풀기로 했다.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실제 금융권 대출금리는 연 1%대 저리 적용이 가능하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요가 몰리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으로, 울산 또는 서울 소재 금융기관을 통해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을 대출받는 경우다. 금융기관의 대출
제주시는 오는 31일 관내 해수욕장이 공식 폐장한 뒤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활동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과 연안해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민간 안전요원 243명을 채용해 배치하고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에는 안전수칙 준수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했다.또 제주해양경찰과 협력해 피서객이 몰리는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보조요원 24명을 추가 배치했다.특히 폐장 이후인 9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해수욕장과 연안해역에 안전통제요원 74명을 투입한다.지난해에는 해수욕장별 4명씩 32명만 배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행사·축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도는 연간 80여 개 축제에서 1회용품 사용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제주지역 대규모 행사에서는 1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방문객이 대거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는 일회용 용기와 포장재 사용이 크게 늘어나 폐기물 처리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축제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체계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축제 기획 단계부터 친환경 요소를 반영하고, 운영
주요 공항·철도역사 내 승강기 321대 대상 특별 안전점검추석연휴 기간 ‘상황대응반’ 260여명 규모 운영… 승강기 사고 발생 대비 정부가 주요 공항 및 철도역사 내 승강기에 대한 승강기 특별점검에 나선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상황대응반을 운영,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이며,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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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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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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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통 안전 위한‘위험도로 중장기계획’마련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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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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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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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의정자문위 경제환경분과, 병점초 유치원 통폐합 현안 논의
경기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경제환경분과 회의를 열고 병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운영 및 통폐합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등 의정자문위원, 화성시 교육지원과·경기도교육청·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병점초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총동문대표 등 지역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회의에서는 ▲ 병점초 병설유치원 현황과 운영상 어려움 ▲ 경기도교육청 추진 거점통합형 유치원 사업 점검 ▲ 통폐합 과정에서의 절차적 정당성과 학부모 의견 반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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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구리농수산물시장 활어도매상 유치 관련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왜 자꾸 늘어지나
내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수억 원대 지방세를 납부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그렇지 않아도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위기가 닥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