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진상규명 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킨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다랑쉬굴 4·3유적이 수악주둔소에 이어 국가등록문화유산에 지정될지 관심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4·3유적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한 이번 용역에서는 4·3유적 가운데 국가등록문화유산 개별 후보로 다랑쉬굴을 꼽았다.또한 집단 역사문화공간 후보군으로 ▲별도봉 일원의 화북동·건입동 ▲조천읍 북촌리 ▲대정읍 상모리를 선정했다
서귀포시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2일 대정읍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4개소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게는 매월 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금번 동참한 4개 업체는 △MVP스포츠광고△아이사랑어린이집△대정안과의원△최남단로타리클럽이다.이란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정기 기부에 동참해 주신 업체에 감사드리며, 기부의 온기가 계속 이어져 앞으로도 많은 업체들이 기부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와 대정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9일 대정읍사무소에서 합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휴가철과 방학기간으로 헌혈 참여자가 급감함에 따라 발생하는 여름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획되었다.이날,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대정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은 단체 헌혈 봉사에 참여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홍보 활동을 추진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갔다.고석종 대정읍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여름철 혈액 부족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조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38분께 근해연승어선 A호가 한림항으로 자동 항해 중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다.A호는 서귀포항에서 출항해 한림항으로 향하던 중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안덕119센터에서 약 3.8㎞ 떨어진 해상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다행히 다친 선원은 없었다.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6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서귀포해경은
서귀포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2만7613건에 278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보다 금액으로 6억원 늘어난 규모다.7월분 재산세 부과 현황을 보면 ▲건축물 177억원 ▲주택 100억원 ▲선박 및 항공기 1억원 등이다.지난해보다 재산세 부과액이 늘어난 주요 원인은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용도지역이 ‘계획관리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재산세 도시지역분이 늘었고 신축 건물이 늘었기 때문이다.서귀포시는 1가구 1주택자들에게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
서귀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읍면지역 대상으로 가정·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당나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동상담소‘당나귀’는 당당한 나를 찾도록 귀울이는 상담을 의미하며,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대정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4개 읍·면사무소을 찾아가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가정·성폭력 뿐만 아니라 데이트폭력, 스토킹, 부부갈등, 자녀문제 등 폭넓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서귀포시 중앙동에 위치한 통합상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읍면지역의 피해자들을 적극
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시는 3억5000만 원을 투입, 동지역, 동부, 서부 3권역으로 나눠 준설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집중호우 등 긴급 시 야간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또 하수역류 및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자율방재단과 협업해서 점검 중에 있고, 준설을 필요로 하는 지역은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정읍 상·하모리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6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3,416
논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논산시의회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의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빈정연은 대표의원인 이상구 의원을 비롯해 홍태의 의원, 장진호 의원, 이태모 의원, 허명숙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지난 6월에 구성하여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벤치마킹은 논산시의 빈집 문제 해결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연구모임 의원들은 제주도 대정읍
충남 논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논산시의회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의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선진지 벤치마킹을 진행했다.빈정연은 대표의원인 이상구 의원을 비롯해 홍태의 의원, 장진호 의원, 이태모 의원, 허명숙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지난 6월에 구성해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벤치마킹은 논산시의 빈집 문제 해결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연구모임 의원들은 제주도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아라1동 고수선 지사 묘터위치 ; 제주시 아라일동 376-22번지. 2005년 전후 이장시대 ; 일제강점기∼대한민국유형 ; 위인선현유적 애국지사 고수선의 묘는 산천단에서 동쪽으로 50~60m쯤 되는 곳에서 남쪽으로 25m 지점에 있다. 길가에 ‘獨立抗爭記’가 세워져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愛國志士 고수선 獨立抗爭記〕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고수선 지사는 대정읍 가파도에서 부 고영조 모 오영원의 외동딸로 1898년 5월 4일 태어나시다. 1915년부터 1918년 사이에 학교에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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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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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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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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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홍종오 기자 = 울릉도 대표 여름축제인 제23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릉군 일원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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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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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기상현상 넘어 재난으로”…무섭게 치솟는 온열질환자들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로 제주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총 48명으로 집계됐다.더욱이 온열질환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가 19명으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다.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작업장, 논·밭, 강가·산·해변 등의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고온시간대 집중 발생했다.특히 본격적인 무더위 속으로 들어가는 8월 첫날인 지난 1일에만 도내에서 9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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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충북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중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주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표창했다.농정과 최용환 친환경농업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 빈도와 강도 증가하는 가운데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 현장조사와 지원, 피해조사 기간 연장 등으로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에 이바지했다.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사업 절차 중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단계에 많은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파악하고 QR코드 기반 전자 동의서 시스템을 도입했다.군은 이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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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 연합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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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 설치
충북 증평소방서는 돌봄 사각지대 아동의 생명 보호를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한다.증평소방서는 소방청이 추진하는 ‘아이돌봄 공백 세대 화재안전 지원 사업’을 지역 주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대상 가정의 적극적인 신청을 받고 있다.이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로 화재 발생 때 조기 감지와 대피 시간을 확보해 인명 피해를 줄인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고 가구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하면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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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불볕더위 탈출 ‘얼음 생수 나누기 행사’ 개최
충북 진천군은 봉화로타리클럽과 함께 4일부터 10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진천읍 정자도로 일원에서 얼음 생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폭염특보 발효 이후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종근 회장은“연일 무더운 날씨에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생수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이번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강민호 상황관리팀장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