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서귀포시가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3개 사업에 16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서귀포시 서부권역 노인복지관 건립 △남원읍 파크골프장 시설 조성 △제주월드컵경기장 노후 조명시설 교체공사 등 서귀포시 3개 현안 사업에 대한 총 16억원이다.대정읍 노인복지관 건립은 공사비 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업으로 서귀포시 서부권역의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절실한 사업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15일 지난 13-14일지 이틀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포구에서 노후된 폐유저장시설을 벽화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는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공동 주관한 ‘깨끗한 제주바다만들기캠페인 – 폐유저장시설 벽화그리기사업’은 해양 오염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이지만 장기간 사용으로 외관이 노후화돼 있던 신도포구 폐유저장시설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는 지난 11월 27일 고령장애인 인생 이모작을 위한 ‘힐링 쉼터’ 운영 사업을 마무리했다. 고령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표선면, 안덕면, 서귀포시내권으로 나눠 글쓰기강좌, 그림강좌, 키오스크강좌, 실버체조, 전통고추장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글쓰기와 그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인생 이모작 설계를 지원해 사회적 참여 및 관계 형성을 통해 자아존중감 향상에 기여하
제주 환경단체가,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내 낚시와 선박 관광을 금지하라고 촉구했다.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내 낚시, 선박 관광을 금지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올해 4월 제주남방큰돌고래 서식지 일부인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앞바다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제주남방큰돌고래들은 여전히 인간 활동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가까운 연안에 지어지는 연안풍력발전단지, 해군기지, 항만 확장, 연안 매립 등 연안난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과도한
서귀포시는 올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마라도 등 섬 지역의 생산 및 소득 기반 시설을 정비·확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섬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가파도 청보리 도정공장 리모델링 사업, 가파도 드론 배송 인프라 구축사업, 마라도 살레덕항 포구 정비공사 등 총 3개 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해 모든 사업을 마무리했다.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섬 발전 촉진법’ 제8조 및 같은 법 시행
난징대학살 88주기에 즈음한 제주 추모식이 13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알뜨르 비행장 일대에서 개최된다.'88주기 난징 대학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제주 추모식은 일제 강점기 당시 군용 비행장이었던 제주 알뜨르에서 난징 대학살 추모식을 열며, 1937년 난징 공습에 제주가 동원되었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제주 추모식 주제는 ‘학살’. 송악산알뜨르사람들과 대정여성농민회를 비롯해 강정마을해군기지반대주민회, 강정친구들, 강정평화네트워크, 개척자들, 비무장평화의섬제주를만
서귀포시는 올해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파도와 마라도의 생활기반시설 확충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마라도 등 섬 지역의 생산 및 소득 기반 시설을 정비·확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섬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가파도 청보리 도정공장 리모델링 사업, 가파도 드론 배송 인프라 구축사업, 마라도 살레덕항 포구 정비공사 등 총 3개 사업에 10억 원을 투자해 모든 사업을 마무리했다.특수
서귀포우체국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모슬포우체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3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한다고 전했다.점심 휴무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이다.현재 모슬포우체국은 점심시간 동안 적은 인원의 교대 근무로 도난, 현금 피탈 등 금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고, 대기시간이 길어져 고객 불편이 증가하고 직원들의 피로감이 쌓여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점심시간 휴무제가 시행되면 근무 인원이 한정된 소규모 우체국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금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
비어있던 제주 읍면지역 폐교가 다자녀가구,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이자 학생과 지역주민이 누리는 교육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개발공사는 9일 도청 삼다홀에서 폐교 등 유휴부지 활용 복합개발 공공주택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폐교부지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전국 최초 사례로, 빈 땅에 주택을 짓고 기존 시설은 교육공간으로 되살려 학생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시도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2028년까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와 서귀포시 대정읍 무
송악도서관은 최근 안덕중학교에서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학교 안의 진로 수업’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학교 안의 진로 수업’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접하기 어려운 대정읍·안덕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여러 직업인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직업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진행된 진로 수업은 안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경호원, 특수분장가, 초콜릿 전문가, 새활용 등 4개 직업군의 종사자들이 실제 업무 과정과 직업에 필요한 역량을 소개한 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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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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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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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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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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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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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PC방 점유율 1위 달성…대규모 업데이트와 핫타임 이벤트 효과
넥슨의 대표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서비스 22년 만에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21일 ‘더 로그’ 기준 45.07%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가능해졌다.‘메이플스토리’는 지난 18일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 ‘챌린저스 월드 시즌3’와 함께 인기 직업 ‘키네시스’의 리마스터를 적용했다. 이러한 변화는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주말 PC방 이용률 급증으로 이어졌다.특히 21일에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PC방 핫타임 이벤트가 주목을 받았다.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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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와 공감 가득”…칠곡 송년 음악회, 전석 매진 속 성황리 마무리
전석 매진으로 예매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2025 송년 음악회가 공연 당일에도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리며, 칠곡의 연말 문화 풍경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지난 18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송년 음악회는 710석 전 좌석이 가득 찬 가운데 진행됐다.객석을 메운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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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국보급 도자 삼성 창업주 고향 의령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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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만나는 옛 진주 모습 “그땐 그랬지”
진주시청에서 1960~1970년대 옛 진주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진주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옛 진주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제4회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