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4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14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국정감사를 열고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설민신 한경국립대 교수,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에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사망사건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은 학산초 특수교사 A씨 사망사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이 과밀 특수학급 운영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충북온라인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충북온라인학교는 지난달 개교했다. 위원들은 이날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상황 전반과 버츄얼 스튜디오, 멀티실 등 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위원들은 운영 과정에서 나온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방침이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국회 국정감사가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3일 교육위원회의 부산시 교육청 감사에선 모 예술고에서 발생한 여고생 3명의 사망 사건이 도마 위에 올랐다. 또한 국토교통위원회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을 놓고 여야가 뜨거운 공방을 펼쳤다. 먼저 이날 교육위원회의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증인으로 출석한 현임숙 학교장을 상대로 이번 사건과 관련한 교육청의 특별감사 내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은 “교육청 감사 결과 현 교장은 학교와 학원 간 카르텔을 유지하고 학생들을 통제하면서
국회 교육위원회는 20일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2025년도 국정감사의 세 번째 일정으로, 주요 교육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특히 한민고 특혜 의혹과 운영 비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한민고 설립 과정에서부터 특혜 시비가 있었고, 이후에도 금품 수수, 부당 계약, 성 비위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부 위원은 “국방부 산하 공립학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립화 필
국회 교육위가 교육부 및 국가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교육 문제, 사학 비리, 고교학점제 개선, 불출석 증인 동행명령 등 핵심 현안을 다뤘다.국회 교육위원회는 14일 2025년도 국정감사의 첫 일정으로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에서 김영호 위원장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출석을 거부하는 행태는 국회 권위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고발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실제로 이날 감사에서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국회 교육위원회는 30일, 2025년도 국정감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감사에서는 장상윤 전 교육부 차관을 포함한 주요 증인에 대한 증언 거부 문제와 더불어, 자녀 학폭 은폐 의혹, 교사 정치적 기본권, 예산 집행 등 교육계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와 논의가 집중됐다.김영호 위원장은 "국정감사에 채택된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을 거부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국감 이후에도 제도적·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
화재 등 재난에도 중단 없이 안정적인 교육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 백업체계 강화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됐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20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전산통합센터를 방문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나이스와 K-에듀파인의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유사 사태 발생 시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현장점검은 교육행정 시스템 장애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울산 교육정보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난 대응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울산교육연구정
국회 교육위원회는 16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10곳과 한국교직원공제회를 포함한 유관기관 4곳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교육 관련 기관들의 운영 및 인사 문제, 교육 복지, 사학비리, 학생 정신건강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감사위원들은 특히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일부 기관 소속 인사들의 과거 발언이 국민 정서와 맞지 않으며, 편향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이 교육부 산하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42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2026년도 충북교육성장지원재단 출연계획안 등 총 5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박진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직원 신체 및 마음 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교권 침해, 악성 민원, 업무 과중 등에 노출된 교직원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수립의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박봉순 의원이 발의한 ‘충북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은 입법예고, 의안의 비용추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진구,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으로 위기대응 강화
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내외 소비자 엄지척" 삼성전자, 만족도 잇단 1등 달성 쾌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28일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되며 최다 품목 1위의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10.24 이재명 대통령] "한국, 계엄 위기 극복...국제사회 핵심 주자로 복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계엄령 사태로 인한 혼란을 이미 극복했으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핵심 주자로서의 역할을 재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부패근절 청렴 캠페인 동행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7월 ‘청렴전북 구현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7일 전북도청 직원식당 로비에서 ‘청렴전북 구현 캠페인’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강동화 윤리특별위원장, 김진철 감사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참석자들은 ‘갑질’,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서구, MZ세대 겨낭 결혼출산 정책 안내
대구 달서구가 저출산 대응 전략 프로젝트 ‘출산 붐 달서’의 하나로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정책 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2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정보 플랫폼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플랫폼은 연애·결혼·임신·출산·영유아·다자녀 등 총 6단계별 106개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적용, 감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화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위군의회 “공모사업 효율적 관리로 지역발전 전략 선제 추진”
군위군의회 박운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군위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지난 31일 군위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사업 선정 및 추진 과정에서의 사전 검토, 종합계획 수립 등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모사업 종합계획 수립, 사전 적법성·타당성 검토, 담당부서 지정 및 전담 조직 운영 등이다.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모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서 펼쳐지는 남학호 예술세계, 돌·나비와 함께한 46년 여정 담다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亞·태평양 수의사 4000여 명 대구에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 수의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 35개국에서 4000여 명 소동물 수의사가 참석해 최신 수의학 지식과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FASAVA 2025’는 아시아 소동물 수의사협회연합이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소동물 수의학 학술교류 행사로서, 1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학술 프로그램은 짐 베리 세계소동물수의사회장의 ‘윤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회 대구시지부, 대구독립운동 역사의 길 걷기대회
광복회 대구시지부는 지난 1일 대구 동구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출발해 조양회관까지 걷는 ‘2025 대구독립운동 역사의 길 걷기대회’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 등 광복회원들을 비롯해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중·고·대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신암선열공원 단충사에 헌화·분향한 뒤 우대현 지부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참가자들은 조양회관까지 3.8㎞의 길을 걸었다. 3.8㎞는 1919년 3월 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시위일을 상징화한 거리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