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진주시 상평동에 위치한 진주시태권도협회 사무실. 좁은 공간에 경남도태권도협회를 비롯해 진주시태권도협회, 태권도 선수 학부모, 정재욱 경남도의원, 학교 지도자 등 20여 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진주지역 고등학교에 태권도부를 창단하기 위해서다.참석자들은 ‘진주 관내 고등학교 태권도부 창단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진 후 한목소리로 팀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빠른 시일 내에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온 힘을 모으자”고 했다.진주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경남에는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