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시민들을 위한 인공폭포와 수목 등을 설치한 친수공간을 마련해 꿀잼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였다. 시는 25일 상당구 대성동 당산공원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민 건의를 적극 수용하고 사
청주시는 25일 상당구 대성동 당산공원에 당산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지난해 2023년 8월부터 공사를 착수해 이달 자연친화적인 시민 쉼터 조성을 완료했다. 당산폭포는 자연석을 활용해 최대 높이 8m에서 3갈래로 물줄기가 떨어지는 복합 인공폭포로 안개 분수 및 경관조명을 설치됐다. /청주시 제공
진주 가좌천이 ‘가좌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도심 속 휴식·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지만 일부 구간의 경우 악취와 벌레가 여전히 들끓어 주민과 상인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255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16일 열린 가운데 박미경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보행자와 주민·상인 불편 해소를 위해 가좌천의 재정비를 진주시에 촉구했다. 박미경 의원은 “2021년 진주시와 경상국립대가 상생발전협약 체결 후 ‘가좌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하천 환경과 산책로 일부를 개선했음에도 가좌천이 친수공간으로서
기장군은 일광천을 횡단해 이천생태공원으로 진입하는 ‘이천생태공원 보행교’를 10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군은 10일 오후 4시경 이천생태공원 내 광장에서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의회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생태공원 보행교’개통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보행교 개통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설된 보행교는 가화만사성 일광타워에서 이천생태공원을 연결하는 길이 72m, 폭 4m 규모의 교량으로, 군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공사를 착공하고 올해 4월 준공했다.이번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대표단체인 사단법인 경상북도 수난구조대는 봄 행락철을 맞아, 22일 반변천 양안 일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에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수난구조대 대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반변천 상류에서 떠내려온 생활폐기물 등 친수공간 내 쓰레기 2~3t가량을 수거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수난구조대는 수난사고 인명구조 활동과 수자원 보호 및 건전한 수상레저 발전을 목적으로 2012년 발족해, 현재 1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릉군이 서면 남양마을앞 해안변에 해양관광 친수공간을 마련해 조만간 일반에 공개된다.남양마을 인근 해안변 해수 풀장과 친수공간은 탐방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주변환경이 이어지고 있다.사업비 61억 2,000여 만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6월 착공후 3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해 올여름 해수 풀장과 주변공간등이 이용객들에게 무상으로 개방된다.군은 이곳에다 바닷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1,198㎡ 규모의 해수 풀장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위해 1m, 50cm 수심의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은 지난 19일 창원천 보행로 및 반송로 보도 일원에 반송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지역주민 50명이 참여하여 영산홍, 철쭉 등 꽃나무 1000여본을 식재했다.최근 창원천변에 새 진입로로 조성된 35m구간 경사면을 꽃나무로 식재하여 이곳 창원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건강한 하천,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하는데 주민 모두 힘을 보탰다. 또 반송로 보도에도 고사한 영산홍을 솎아 내고 보식하여 도시숲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한편, 기후 위기대응에 관심과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선항 반송동장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22일 민선 8기 지역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 온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을 위한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윤 시장은 이날 영산강 정원 조성 현장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영산강 정원 조성 사업 경과 및 비전’, ‘2024 나주영산강축제 기본방향’,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전했다.나주시는 2022년 12월 환경부 공모사업인 지역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되면서 영산강 저수호안 보강 등 치수 사업과 수질 환경 개선 및 친수공간 확보를 위한 영산강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특히 영산강 정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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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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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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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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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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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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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용암동굴..북촌리 마당궤
북촌리 마당궤위치 ; 북촌리 659-2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용암동굴 북촌리 659-2번지 강서수씨 집 뒤뜰에는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용암동굴이 있다. 마을 청년들이 이 굴에 숨어 지내고 있었다. 그 옆 높은 지대에는 절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소년을 빗개로 세워 북촌학교 교사들에게 연락을 취하기도 했었다.1948년 6월 22일에는 이 굴 속에 숨어 있던 북촌리 주민 강서수 형제 등 9명이 제주경찰감찰청 1구서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 날 체포에는 미군 4명이 사복을 입고 참여했다.1구서 경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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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스베이거스 '명물' 미라지 호텔 폐업한다…"아듀 화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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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쇼'로 유명했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미라지 호텔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18일 AP통신 동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대표적인 카지노 호텔 중 하나인 미라지가 오는 7월 완전히 문을 닫고 영업을 종료한다.이 호텔을 소유한 회사 하드록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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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의 결혼] 이성을 사로잡는 향기-떨쳐내는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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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A씨는 헌칠하고 세련된 스타일인데, 구취가 심했다. 하루에 담배를 2갑 이상 피우는 헤비 스모커여서 늘 입과 몸에서 냄새가 났다. 그래서 이성 관계도 잘 진척이 안 됐다. 그를 소개받은 여성은 불평하기도 했다. “담배 냄새를 풍기며 여자를 만나는 건 너무 매너없는 거 아닌가요?” A씨는 담배 냄새 탓에 여성들에게 매너와 배려심이 없다는 인상을 줬다.30대 여성 B씨는 2년째 사귀고 있는 애인을 처음 만난 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냄새 때문이다. 책을 좋아하는 B씨는 남자가 들고 온 책을 물어봤고, 그는 책을 펼치면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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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회 로또당첨번호 조회]1등 당첨지역 및 판매점!..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18일 추첨한 제1120회 로또복권에서는 11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18일 추첨한 제1120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2, 19, 26, 31, 38, 41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1인당 25억 2,216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4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91명으로 각 5,081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049명으로 151만 원씩을, 4개 번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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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강한 '5월 햇살', 전국 대체로 맑음...낮 기온 부쩍↑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4~25도로 예상된다.당분간 건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 등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가 필요하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2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