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기업의 회계실무자, 외부감사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K-IFRS 제·개정 내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일 금감원 2층 강당에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회계기준 개정 내용, 질의회신 사례, 해외 동향 등 회계기준 관련 사항뿐만 아니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안내, 전·당기협의회 운영지침, 외부감사인 선임·지정 제도 등 회계제도에 대하여도 안내할 예정이다.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좌석 수 제한으로 인해 선착순
대구시가 공동주택 화재 대응력과 관리의 투명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구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전면 개정, 3일부터 시행한다. 개정안은 국토교통부의 개정 권고 사항 및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 기존 준칙의 미비점을 보완해 손봤다. 개정 준칙은 우선 공동주택 화재로부터 입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세대 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공용 부분으로 포함해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설치를 유도하는 내용을 핵심에 뒀다. 초기 경보 체계를 제도화해 화재 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농업협동조합법 개정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농협 지배구조와 재무 운용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비상임조합장 연임 제한, 농업지원사업비 상향,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 등이 포함됐다. 소위원회는 지난 4일 회의에서 계류 중이던 농협법개정법안 4건을 통
쿠팡이 '모든 불법 접속, 해킹 등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 조항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공지를 통해 공정위와의 협의 및 개보위의 개선 권고를 반영해 약관 문구를 명확화하는 방향으로 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개정 약관 시행일은 2025년 12월 26일이다.쿠팡은 개정 약관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와우멤버십 해지 또는 쿠팡 회원 탈퇴를 요청할 수 있으며, 시행일 전까지 별도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개정 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해 시행일
한국양봉협회는 지난 11월 26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 이사회’를 갖고, 업계의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협회가 새롭게 마련하는 정관 개정 심의를 놓고 세부 쟁점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면서 장시간 열띤 격론을 벌였다. 이날 주요 토의 안건으로는
그동안 아파트 주민 절반이 찬성해야만 가능했던 아파트 어린이집 임대계약 조건이 30% 찬성으로 완화된다. 아파트 ‘입주자등’의 과반수가 동의하면 민간 운용사를 지정해 단지 내 주차장을 외부에 개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경기도는 최근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22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다.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의 준칙 개정 권고사항을 반영했다.개정 사항은 ▲ 어린이집 운영 방법 결정 동의 기준 완화 ▲ 공동주택 주차장 민간 위탁 운영 허용
용인특례시는 시와 공사계약을 맺는 계약대상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용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시행한다.
‘특수조건’은 일반계약 조건 외에 임금체불 방지 및 하도급 관리 등 특정 목적이나 현장 특수성에 따라 명시하는 추가 조건으로, 민법이 적용되는 계약 관계에 있어 미리 조건을 명시해
전남 여수지역 소상공인들이 '지역사랑상품권의 이용 확대 개정 법안'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골목상권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권리를 위협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25일 여수시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하는 건의안이 여수시의회에 상정됐다.
여수시의회는 해당 건의안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가수 지드래곤이 제17회 멜론뮤직어워드2025에서 대상 3관왕을 포함해 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지드래곤은 4개 대상 가운데 3개를 휩쓸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지드래곤은 ‘올해의 아티스트’, ‘카카오뱅크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하며 대상 트로피를 연이어 품에 안았다.여기에 ‘톱10’, ‘밀리언스 톱10’, ‘베스트 솔로 남자’, ‘베스트 송라이터’까지 더해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대상 수상의 기반이 된 작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