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해양경찰교육원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전 직원 대상으로 해양 재난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정기명 시장이 주간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먼저 해양 관련 사고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종 해양 재난 발생 시 실효성 있는 대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교육은 해양경찰교육원 내 선박안전실습장과 파출소실습장 등 2곳에서 매월 1~2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주요 내용으로는 ▲선박 비상탈출 훈련 ▲연안구조 및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9일 배재대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과 소통하는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글로컬 시대, 청년에게 필요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동구의 청년정책과 박 청장의 구정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박 청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년들이 갖춰야 할 리더십과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에 대해 사례를 소개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이 자리가 청년들의 진로와 삶을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청년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대통령이 어떤 조건을 갖춰야 좋을지에 대해 연구한 글들은 많다. 대통령은 취임에 즈음해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에 노력해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한다. 대통령의 책무에 관한 것이지만 바람직한 조건이나 덕목을 추론해 볼 수 있다.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의 조건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 봤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취지는 아니다.먼저, 국가의 영속성을 지켜 나갈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와 인권은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복원성 기준이 강화된다. 앞으로는 선체길이 12m 이상 어선은 의무적으로 복원성을 갖춰야 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어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선의 복원성 기준을 강화하고,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어선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해양사고 선박 3559척 중 66.1%에 해당하는 2352척이 어선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명피해 164명 가운데서도 72%에 해당하는 118명이 어선 사고에서 발생한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 창업자이자 전 CEO인 창펑자오가 암호화폐 플랫폼에 유언장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사망할 경우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상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펑자오는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없다. 모든 플랫폼이 유언장 기능을 갖춰야 하며, 사용자가 사망하면 지정된 계정에 자산이 배분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바이낸스는 6월 12일 업데이트를 통해 긴급 연락처 및 유산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장기간 활동하지 않으면 플랫폼이 지정된
진주시의회 소속 한 시의원의 성 비위 의혹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불거지면서 지역사회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24일 민주노동당 진주시지역위원회 김용국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진주시의회 소속 A의원의 성 비위 의혹과 관련해 A의원의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공직자로서의 기본적 품위와 도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사안이며 이는 강력한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시의원이라는 공직을 수행하면서 약혼 사실을 숨긴 채 2년 이상 다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지속한 것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최소한의 도덕적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중동 지역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전 부처가 즉각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며 “대통령실을 포함한 전 부처가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지 우리 국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보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하라”고 지시했다.경제 불안에 대한 우려도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이런 불확실성 확대 때문에 외환
제주를 여행하는 장애인,노인 등 관광약자의 관광활동을 돕는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28명의 여행 활동지원사가 양성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도내 일원에서 모두의 열린 관광 실현을 위한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이 참여해 총 28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여행 활동 지원사로서 갖춰야 할 서비스 마인드 교육과 성인지 감수성 교육, 무장애 관광의 이해, 여
이차영 전 충북 괴산군수는 9일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괴산 관련 공약의 조속한 이행과 일부 괴산군정 쇄신을 촉구했다.이 전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정부가 약속한 공약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다. 괴산군은 추진단을 구성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실행 체계를 하루빨리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그가 언급한 이재명정부의 5대 공약은 △반도체 후공정산업 경쟁력 강화 △생태휴양관광 거점 조성 지원 △동서5축 청주~괴산 고속도로 적극 추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 △국립생태원
공무원은 단순한 행정 수행자를 넘어, 사회 정의와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는 책임 있는 주체다. 공정, 청렴, 책임감은 공무원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으로, 국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토대가 된다. 이러한 덕목들이 단지 이상적인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이를 어떻게 유지하고 전파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성찰해야 한다.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생명의 진화를 유전자 중심으로 설명하며, 유전자는 자신을 복제하고 생존하기 위해 ‘이타성’이라는 전략을 택한다고 말한다.이는 자신과 같은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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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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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호 태풍 스팟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간날씨,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비..장마기간!
6월 23일 오전 9시경 일본 도쿄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2호 태풍 스팟이 일본 도쿄 남남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2호 태풍 스팟은 2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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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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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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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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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애인복지관, 장애학생 가족지원 ‘문화체험’ 성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하는 민간위탁사업의 일환으로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문화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가족간 유대감 강화와 상호지원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기획, 총 15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식 육가공 체험이 가능한 제주팜테이블과 바다생물을 직접 관찰할수 있는 제주바다체험장 등에서 진행됐다.참여 가족 중 한 분은“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모두가 만족했고,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너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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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고, 도내 최연소 항공기정비기능사 대규모 합격 쾌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한민국 항공 기술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한국항공고등학교가 국가기술자격 ‘항공기정비기능사’ 도내 최연소 합격자를 대규모로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항공기정비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이번 시험에는 한국항공고 1~2학년들이 응시해 2학년 15명과 1학년 1명 등 총 16명이 최종 합격하였다.특히 주목할 점은 춘천 봄내중학교 출신의 1학년 이현빈 학생이 입학 한 달 만인 4월 6일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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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뜨거운 여름의 시작..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뜨거운 여름의 시작 2025년 미국 수천만 명에게 천문학적인 여름의 시작은 무시하기에 어려웠다.열대성 저기압으로 열돔 현상으로 인해 중부 및 동부 여러 주에 며칠 동안 낮 동안 폭염이 이어졌고 높은 습도와 더운 밤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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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텍(SETEC) 전시장,‘공실→실증무대’로 변모… 중소기업 신기술 ‧ 신제품 실증 지원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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