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롯데카드, 쿠팡, 신한카드 ··· 2025년에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공격 방법도 다양하다. SKT, 롯데카드는 해킹으로, 쿠팡은 퇴사자에 의해, 신한카드는 내부자로 인해, KT는 불법 펨토셀이라는 새로운 공격 방식으로 피해를 입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수준 ‘처참’가장 충격을 준 사건은 쿠팡이었다. 특이하게 사고 용의자는 자신을 ‘내부고발자’라고 소개했는데, 쿠팡의 허술한 보안관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사고를 일으켰다. 그는 퇴사 후 고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보안패키지 4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입법은 약 3,000만 건 이상으로 추산되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최 의원은 “쿠팡이 유출 건수를 3천 건이라고 축소 발표했지만, 경찰 수사 결과 실제 피해는 1만 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는 국민안보를 위협하는 디지털 재난”이라고 지적했다.최 의원이 발의한 ‘보안패키지 4법’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국제 통상 분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쿠팡의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정부의 대응이 부당했다며 국제투자분쟁을 예고하고, 미국 정부에 무역 보복 조치를 요구하는 청원까지 제출했다.22일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 국적의 투자사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했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근거로 ISDS 중재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쿠팡의 모회사 쿠팡 Inc.의 주요 주주로, 각각 11억달러, 2억1000만달러 상당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중재의향서에는 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에게 5만 원 상당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한다.쿠팡은 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약 337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5만 원의 구매이용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구매이용권은 쿠팡, 쿠팡이츠, 쿠팡트래블, 알럭스 등 4개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쿠팡과 쿠팡이츠는 각각 5000원, 쿠팡트래블과 알럭스는 각각 2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용권은 앱과 웹사이트 배너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결제 시 자동 적용된다. 쿠팡이츠는 별도 다운로드가 필요하다.사용
쿠팡이 3000여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용의자가 성인용품을 주문한 고객들을 골라내 협박했다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쿠팡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가 성인용품을 주문한 3000명을 별도로 분류해 쿠팡에 금전 협박을 한 사실은 전혀 없다"며 "이는 최근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발표가 있었고, 용의자 이메일에도 금품을 목적으로 협박했다는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쿠팡 측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언급된 점에 대해 유감"이라며 "쿠팡은 재발 방지를 위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1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쿠팡이 주장한 ‘3000여개 계정 유출’ 설명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미국 측이 제기한 디지털 분야 차별 논란과 관세 인상 연계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배 부총리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정부 조사단이 파악한 유출 규모가 3367만건인데도 쿠팡이 3000여건 유출을 주장하는 이유를 묻는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쿠팡이 공격자가 3000건만 유출했다는 보고서를 냈
온라인 쇼핑의 급격한 팽창과 오프라인 마트의 쇠퇴 등 유통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정부와 여당이 14년간 묶여있던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규제를 전격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허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과거 전통시장 보호를 위해 도입된 규제가 오히려 쿠팡 등 특정 이커머스 기업의 독점적 성장을 돕고 국내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26일, 한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는 기존에 합의됐던 15% 관세안을 파기하고 10%를 추가 인상한 것으로, 한국 경제의 근간인 자동차와 부품 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는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한국 국회가 무역 합의안을 비준하지 않았다"는 점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워싱턴 정가에서는 쿠팡에 대한 한국 수사당국의 압박에 대한 보복 조치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위증 및 증거 인멸 교사 혐의로
=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한국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전날 오후 6시께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날 오후로 예정된 2차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며 "자료 제출과 대면 인터뷰 등에 참여하고 있는 동료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임해 사태가 조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팡은 개인정보유출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비롯해 10곳 이상의 정부 기관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정치권의 '잡도리'가 길어지면서 현장에서는 발주 축소와 물량 조정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 농사를 얼마나 지어야 할지 결정조차 못 하는 상황입니다."정부의 전방위적인 조사로 쿠팡의 영업이 위축되자,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사이에서 '쿠팡 때리기'를 멈춰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강도의 정부 조사와 장기화된 정치권 공방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부정 여론이 커지면서 지방 농축산물 구매도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경남 밀양과 창녕을 기반으로 하는 농산물 생산·유통업
삼척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워크온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뒤 삼척시 공식 커뮤니티 ‘뚜벅뚜벅, 삼척을 걷다’에 가입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매월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선착순 4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지급된 상품권은 기간 내 미사용 시
지방자치가 지금은 매우 익숙하게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지만, 사실 지방자치가 제대로 시행되어 발전하게 된 것은 불과 30여 년에 불과합니다. 1961년 군사정권에 의해 지방자치가 중단되고, 1991년이 되어서야 공식적으로 부활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난 2020년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기까지 지방자치는 시대와 사회의 변화에 따라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의 복리증진 및 행복실현”에 있습니다. 초기의 지방자치가 제도의 완성에 중점을 두고 빠르게 성장해왔다면, 이제는 “성숙한 지방자치”
건설현장에서 철근 결속 작업은 대표적인 숙련 기술이 요구되는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특히 철근을 십자 형태로 교차 결속하는 작업은 오랜 현장 경험과 손기술이 필수적인 분야로, 숙련 철근공의 노하우가 시공 품질을 좌우해 왔다.그러나 최근 건설 기능 인력의 고령화와 함께 젊은 세대의 건설업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현장은 만성적인 숙련공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이 같은 인력난은 단순히 인력 수급의 문제를 넘어 공정 지연, 공사비 상승, 안전사고 위험 증가 등 건설산업 전반에 연쇄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철근 결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가 법무부 지정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운영대학에 시범 지정됐다. 법무부는 지난 5일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중간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대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울산과학대를 포함해 전국 16개 전문대학에 학교당 1개 학과씩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를 시범 지정했다. 이번 시범 지정은 저학력·단순노무의 외국인근로자를 해외에서 직접 도입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전문대학을 활용해 적정 임금을 받으며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우수
선문대학교가 교육부와 법무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 평가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13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2년 연속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되며 국제화 역량과 유학생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화 수준과 외국인 유학생 관리 역량을
태백시가 조기 폐광 이후 침체된 장성권역의 대전환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산업 전환과 정주여건 개선, 생활 SOC 확충을 연계한 권역 단위 종합 재편을 통해 장성권을 다시 성장의 중심축으로 세운다는 구상이다.시는 장성광업소 조기 폐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준비해 온 '태백시 경제진흥 개발사업'을 축으로 산업·주거·생활 인프라 전반을 단계적으로 재정비한다.2025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점으로 총사업비 약 3,54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으며, 2030년을 목표로 장성권의 구조적 전환을 완성할 계획이다.